오는 9월에도 최종고 서울대 법대 교수, 차형근 변호사 등 사회 유명인사는 물론 연수생 강연 등으로 고시촌의 가을을 익힌다.
법철학 및 사회철학 한국학회 회장인 최종고 교수가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고시생의 쉼터인 ‘사랑샘’(관악구 신림동 동방상가 1층)에서 ‘법률가의 인간상’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2일에는 서울 가정법원 조정위원이신 이경희 중앙대 교수가 ‘삶의 장소, 그리고 시간’이란 주제로 고시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또 19일에는 사형폐지운동에 앞장서 오면서 연쇄 살인 피의자 유영철의 무료변론을 자청해 화제의 인물이 된 차형근 변호사가 ‘삶은 선택이다’는 주제로 고시생들에게 도전을 던진다.
마지막 주인 26일에는 채양희 연수생(35기)이 ‘전략과목 개발하기’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문의 02-878-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