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원 제15대 원장에 권오곤 전 ICTY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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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학원 제15대 원장에 권오곤 전 ICTY 부소장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0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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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김주미 기자] 한국법학원이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원장으로 권오곤 전 ICTY 부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원장의 임기는 총회 다음날인 지난 21일부터 2018년 1월 정기총회시까지로, 권오곤 원장은 취임 후 가진 한 언론인터뷰를 통해 “판사, 검사, 변호사 뿐 아니라 군법무관, 법학 교수까지 2만 3천 6백여명에 이르는 모든 회원들을 매개, 법조계 통합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56년 설립된 한국법학원은 우리나라 법조 실무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법률가 단체다. 법률도서관의 설치와 정보제공, 영미법 등 법률강좌, 각종 법학회의 창설, 학술 심포지움, 대한민국 영문법전 간행, 저스티스 학술지 간행, 법률가의 국제교류와 해외유학 주선, 법학논문상 시상 등 우리나라 사법행정과 법률문화의 발전과 세계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 지난 10월 법률저널과의 인터뷰 당시 권오곤 원장의 모습 / 사진 강미정 기자

권원장은 첫 사업으로 법조계 모든 직역에 적용되는 ‘법조윤리 규범’ 마련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년간 ICTY 재판관을 지낸 권오곤 원장은 지난 해 4월 귀국, 현재는 김앤장 국제법연구소의 초대 소장으로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대법원 형사사법발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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