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17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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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170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1.0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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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6일 필기 시행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인사혁신처가 올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시험 선발인원을 170명으로 확정지었다. 인사혁신처는 3일 이 같이 밝히며, 오는 4일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계획’을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인재 9급 선발은 지역‧학벌 등에 구애받지 않는 능력중심의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전문대 졸업(예정)자 중 선발 직렬과 관련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 평균석차등급이 3.0이내인 자에 한해 학교 추천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추천대상자에 한해 필기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 첫 해였던 지난 2012년에는 100명을 뽑았고, 2013년에는 119명, 2014년 140명, 2015년 150명, 2016년 160명을 뽑아왔다. 매해 선발이 늘어났던 것.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0명을 뽑게 됐다. 행정 52명, 회계 20명, 세무 25명, 기계 8명, 농업 10명 등 13개 직렬서 선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올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원서접수(학교담당자 접수 등)는 7월 26일~28일이다. 이후 8월 26일 필기시험, 10월 22일 면접시험을 치르며 11월 3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최종합격자는 2018년 5월부터 중앙부처에서 6개월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채용제도는 공무원에게 필요한 소명의식과 직무역량을 갖춘 내 고장 우수 인재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러한 제도를 통해 학력과 간판이 아닌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재가 인정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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