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직박람회 12월 9일~10일, 서울 코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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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공직박람회 12월 9일~10일, 서울 코엑스에서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6.11.09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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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 공기업 등 77개 기관 참여...
공직 외에도 다양한 진로체험의 공간 될 것

[법률저널=정인영 기자] ‘2016 공직박람회’가 오는 12월 9일~10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공직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공직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헌신, 봉사하는 공직자의 참모습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제6회 공직박람회 계획을 확정, 9일 발표했다.

올해 공직박람회에는 2개 헌법기관(중앙선관위, 감사원), 47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주요 공기업 등 총 77개 기관이 참여하며 기관별 채용정보 및 상담서비스 제공, 다양한 진로탐색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경찰, 소방, 외교관 등 특정직과 17개 시․도 지방공무원, 주요 공기업 채용정보, 해외 우수일자리 컨설팅, 대학생 해외봉사단 채용 정보 등이 풍성하게 제공돼, 참가자들의 진로설계와 공직지원 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박람회는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채용안내 △맞춤형 채용안내 서비스 △각종 일자리 정보 서비스 및 부대행사 등 네 가지 부문으로 짜여진다.

구체적으로 △공직에 대한 이해에서는 공직 전반의 내용과 각종 전시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직 역사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등 모범 공직자를 소개하고, 공직자에게 필요한 윤리관 등 공직가치 영상을 제공하는 공직윤리‧명예관, 미래 정부의 역할 및 인사혁신 실천 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인사혁신관으로 구성된다.

△공직채용안내로는 공채와 민간경력자, 지방인재, 장애인, 저소득층 채용 등 사회통합형 인재채용에 대한 다양한 시험정보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자의 재취업을 위한 시간선택제 선발제도에 대해 전년도 합격자가 직접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선택제 채용관이 신설, 운영될 예정이다. 또 채용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기관별 경력채용, 특수직렬 정보에 대해 인사담당자가 1:1 상담으로 안내하는 기관별 채용관 등도 마련됐다.

▲ 2015년도 공직박람회 모습/ 법률저널 자료사진

한편 △맞춤형 채용안내 서비스를 통해 현직 공무원에게 시험공부 방법과 공직소감 등을 듣는 1:1 멘토링, 모의 면접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 서비스, 9급 모의시험 등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공직 도전 가능성 등을 점쳐 볼 수 있다. 또 공기업 등에서 활용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검사도 하고 업무 담당자의 면접 특강, 장애인을 위한 면접컨설팅(신설) 등 다양한 맞춤형 채용서비스(12월 1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직‧지자체‧공기업 등 타 직종 채용설명회와 국내외 일자리 정보 서비스,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돼 있다.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은 “공직박람회는 공무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학력 등 스펙이 아닌, 실력과 능력 중심으로 평가받는 공무원 채용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공직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에 대한 체험과 도전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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