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11월 ‘베트남 사무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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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11월 ‘베트남 사무소’ 연다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10.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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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Yoon & Yang, 이하 ‘화우’)가 오는 11월 베트남 사무소(호치민 금호아시아나플라자 17층)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우는 베트남 사무소 개설 이후인 11월 29일 오전 11시 베트남 호치민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화우의 이번 베트남 진출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하는 기업들을 위해 다년간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법률사무소를 개설해 동남아시아 법률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화우 베트남 사무소는 M&A, 국제 합작투자, 금융 거래·규제 및 국제중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이준우 변호사(연수원 30기, 미국 New York 대학교 로스쿨(LL.M.) 졸업, 미국 뉴욕주 변호사)를 필두로, 김형근 변호사(연수원 35기, 미국 Minnesota 대학교 로스쿨(LL.M) 졸업), 베트남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당현우 전문위원과 현지 베트남 변호사 등 7인 규모로 출범한다.

이준우 변호사는 외국기업 자문, M&A, 국제거래, 기업금융 및 국제중재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16년간 기업자문을 맡아 오면서 국내기업 및 다국적기업들을 대리해 왔다. 김형근 변호사는 동남아시아에서 상주하며 국내외 기업의 신규 진출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법률 자문 수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이미 베트남 현지 사무소 설립 이전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의 M&A, 건설/부동산, 금융, 자원개발, 소송/중재 및 현지법인 운영 분야에서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화우는, 향후 베트남 사무소를 허브오피스로 삼아 베트남 뿐만 아니라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과 싱가폴, 대만, 홍콩 등 인접 지역에 걸쳐 국내외 기업이 필요로 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우 베트남 사무소는 개설 후 국내외 기업의 신규 투자, JV/M&A, 부동산, 금융/증권, 노동, 국제무역/통상, 공정거래 및 IPO 관련 자문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화우는 서울 본사의 변호사, 전문적 지식을 가진 고문·전문위원과 베트남 사무소의 변호사들이 동남아시아 각국의 명망 있는 주요 로펌, 회계법인, 컨설팅 펌, IB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지의 경제정책, 산업동향, 법률제도 및 기업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적 지식, 풍부한 실무경험을 토대로 동남아시아 각국의 사정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우 동남아시아팀장인 이준우 변호사는 “베트남은 향후 경제가 성장할 여력이 많은데다가 법률시장도 개방되어 있어서 동남아 지역에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삼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았다”면서 “베트남과 동남아 법률시장은 이미 여러 나라의 로펌들이 진출해 있는 매우 치열한 시장으로, 화우는 베트남 사무소와 화우 본사 전문팀의 역량을 모두 끌어 모아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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