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인회계사시험 909명 최종합격…수석 21세 이샛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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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인회계사시험 909명 최종합격…수석 21세 이샛별씨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8.2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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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자 조만석…최고령 이명건씨 차지
합격자 평균 연령 26.5세…여성 28.1%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2016년도 제51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09명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인회계사시험은 제2차시험에 응시한 2,779명 중에서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909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공인회계사 합격자 결정 기준은 매 과목 배점의 6할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합격자 수가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에 미달하는 경우, 매 과목 배점의 4할 이상 득점자 중에서 전 과목 총득점 순으로 미달인원 만큼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근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 추이를 보면 2012년 998명→2013년 904명→2014년 886명 →2015년 917명이었으며 올해 전년대비 8명이 줄었다.

 (단위: 명, %)

구 분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2016년도 1차시험 합격자(동차생)

1,266

148

11.7

2015년도 1차시험 합격자(유예생)1)

1,064

665

62.5

2015·16년도 1차시험 합격자(중복생)2)

429

96

22.4

1차시험 면제자3)

20

-

-

합 계

2,779

909

32.7

이번 공인회계사시험에서 최고득점자는 2차시험에서 총점 449.9점(평균 81.8점)을 획득한 이샛별씨가 차지했다. 만 21세인 이샛별씨는 현재 이화여대 3학년 재학 중이다. 또한 이씨는 1차시험에서도 총점 508.5점(평균 92.5점)으로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최연소자는 만 18세인 조만석씨, 최고령자는 만 41세의 이명건(연세대 졸업)씨로 돌아갔다. 특히 최연소자인 조만석씨는 독학사 졸업(2014년)자로 알려졌다.

합격자 연령은 평균 만 26.5세(합격자 발표일 기준, 전년대비 0.7세 하락)였으며 25세 합격자가 가장 많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0.4%), 20대 초반(30.0%), 30대 초반(8.1%) 순이었다.

여성합격자는 28.1%로 전년대비 2.6%포인트 상승했으며 여성합격자 비중은 최근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과목별 부분합격자는 1,279명으로 전년대비 152명 증가한 수치다. 2016년도 제1차시험에 합격하고 이번 제2차시험에 응시한 자 중에서 최종 합격자를 제외하고 제2차시험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경우, 해당 과목의 부분합격자로 결정하고 다음 회 제2차시험에 한하여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한다.

부분합격 과목 수

1과목2)

2과목

3과목

4과목

합계

부분 합격자

238

351

410

280

1,279

비 율2)

16.2

23.9

27.9

19.0

87.0

 

▲ 자료: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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