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적성시험 파이널 전국모의고사’ 2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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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적성시험 파이널 전국모의고사’ 2주 앞으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8.0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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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건국대 상허연구관서 실시…선착순 900명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8월 28일 시행되는 2017학년도 법학정성시험(LEET·리트)이 2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폭염만큼 로스쿨 준비생들의 열기도 뜨겁다.

2017학년도 리트 지원자는 8,838명으로 지난해보다 7.2% 늘었으며 2014년 이후 최대 수치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이는 사법시험 존치 논란에 따라 사법시험 준비생들이 유입되고, 법학적성시험 비중 확대에 따른 재수생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리트의 비중이 늘면서 수험생들의 리트에 대한 부담과 불안감도 더욱 커짐에 따라 마무리 전략과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리트의 경우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 할 수 없다.

남은 기간 마무리 전략에 대해 황정현 변호사는 우선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경향을 분석하고 다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리트에서 기출문제만큼 좋은 교재는 없다는 것. 지난 여덟 번의 시험으로 다양한 유형의 기출문제가 상당량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마무리 학습도 이를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변호사는 특히 단순히 제시문의 내용이나 선택지의 답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유형 문제의 풀이방식이나 접근법, 제재별, 유형별 제시문의 구조, 오답선지의 특성 등을 염두에 두고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 변호사는 또 모의시험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얻은 풀이방법을 모의시험을 보면서 확인해야 한다는 것. 기출문제와 유사한 모의문제를 주어진 시간 내 풀어내면서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제 리트 시험과 유사하게 시행되는 전국모의고사를 적극 활용하여 시험에 대한 실전감도 익히는 한편 리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황 변호사는 마무라 학습 전략으로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최상의 컨디션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조급한 마음에 몰아치기 방식으로 리트 준비를 하다보면 능률은 고사하고 컨디션까지 망칠 수 있다”며 “리트는 컨디션과 심적 관리가 그 어떤 시험보다 결과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시험 직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실제 시험의 현장감각과 컨디션 조절을 위한 ‘법률저널 리트 파이널 전국모의고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법률저널이 처음 시행하는 전국모의고사임에도 로스쿨 준비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법률저널 ‘리트 파이널 전국모의고사’는 시험 2주 전에 실시하는 마지막 점검의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현장감 뿐만 아니라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다.

8월 14일 시행되는 이번 법률저널 ‘리트 파이널 전국모의고사’ 접수는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까지며 선착순(결제완료 기준) 900명으로 마감한다. 시험장소는 서울의 실제 시험장인 건국대 상허연구관이다.

시험은 언어이해(80분), 추리논증(110분), 논술(120분) 순으로 실제 리트와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문제는 리트 전문 연구소인 ‘PNCS아카데미’에서 출제했으며 리트 고득점자들이 검토를 맡았다.

시험지와 해설지는 모의고사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개인성적은 시험 2주 전임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이메일로 송부할 예정이며,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논술은 채점을 하지 않고 모범답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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