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차 경찰시험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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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경찰시험 관전 포인트는?
  • 온라인 이슈팀
  • 승인 2016.07.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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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지역 추가, 채용인원 증가 등 지난 1차 시험과 달라진 점 눈에 띄어
여경 경쟁률 증가 예상,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자세 필요

2016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이 지난 20일 발표됐다. 전체 채용인원은 2,117명으로 지난 1차 시험에 비해 668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서울'이 728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경기남부' 480명, '경기북부' 270명이 그 뒤를 따른다. 반면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제주'로 이번 2차 경찰시험에서 1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2차 시험 경쟁률이 지난 1차 경쟁률(41.9대 1 / 원서접수 결과 기준)보다 좀 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6년 1차 시험과 달라진 점은?

지난 1차 경찰시험과 비교해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경기북부경찰청 개청에 따라 채용지역이 기존 16개 지역에서 17개 지역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여기에 전의경경채 채용이 진행됐던 지난 1차 때와 달리 이번 2차 시험에서는 전의경경채 채용을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지난 1차 시험에서 전의경경채로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상당수가 이번 2차 시험에서는 일반공채 또는 101경비단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차 시험 때 신규 채용하지 않았던 경찰행정학과경채 채용(265명)이 이번 2차 경찰시험에서는 이뤄진다.
 

▲ 메가 CST의 경찰시험 설명회의 한 장면 / 메가CST

여경, 이번에도 초박빙 경쟁 이어가나

이번 9급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바로 여경 경쟁률이다. 이미 지난 1차 시험에서 대부분 지역이 100대 1을 넘거나 육박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보인바 있기 때문. 일단 경찰시험 전문가들은 2016년 2차 경찰시험 여경 경쟁률 역시 지난 시험과 비슷하거나 소폭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 인천,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경우 모집인원이 지난 1차와 비슷하거나 대폭 축소된 것이 주된 이유이다. 특히, 전북(16명 → 4명), 전남(16명 → 4명), 경북(18명 → 4명), 경남(13명 → 3명) 등의 경우 선발인원이 크게 줄어들어 이 지역의 경쟁률은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여경, 남경과 다른 방식으로 준비해야

상황이 이러다 보니 여경 수험생들은 일반공채, 101경비단 등을 준비하는 남경 수험생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노량진 주요 경찰학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경찰학원 관계자는 "여경 수험생들의 경우 우수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채용인원이 워낙 적어 아쉽게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그런 맥락에서 남들과 같은 공부환경 속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공부해서는 경쟁력을 갖추기엔 한계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공무원시험 교육 전문 브랜드 메가CST는 오직 여경 수험생들만을 위해 커리큘럼과 학습/상담프로그램, 강의 등을 별도 편성해 필기시험은 물론 체력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여경 강력반'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메가CST 여경 강력반'은 강도 높은 교육 학습/상담 관리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실력점검 테스트, 여경 합격생 간담회, 여경 전문 체력훈련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령, 매일 출결체크를 통해 상벌제도를 운영하거나 복습 및 실력점검 차원에서 일간, 주간, 월간 단위의 각종 시험을 치른다. 또한 여경 최종 합격과정에서 체력시험이 필기시험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점에서 여경 준비생들만을 위한 단계적 개별 체력훈련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별도 학습공간을 제공해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는 점 역시 수험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요소라고 이 학원 관계자는 설명한다.

메가CST 관계자는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결국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준비해야 하는데, 그 중 하나의 대안이 바로 여경 강력반"이라며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한 수험생 중 시행착오 없는 수험생활을 원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이 점 꼭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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