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수원 출신 확인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최근 광주광역시 9급 공무원시험에 응시했다는 A 변호사는 로스쿨 출신이 아닌 사법연수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이를 보도한 한 법률전문신문은 15일 오후 ‘9급 공무원 지원 변호사, 사법연수원 출신으로 밝혀져’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당초 9급 공무원시험에 지원한 변호사가 로스쿨 출신이라고 보도했으나 재확인 결과 사법연수원 출신임이 밝혀졌다”며 정정기사를 냈다.
특히 머니투데이에서는 해당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임을 단독 기사로 내 보냈다.
A 변호사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변호사 시장이 어렵고 향후 더 악화될 것 같아 공무원시험에 도전했고 9급 시험에도 경험삼아 응시해 본 것”이라며 “이는 개인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로스쿨 출신 법조인으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정욱 변호사)는 여러 제보 및 정황 상, 해당 변호사가 로스쿨 출신이 아닌 사법연수원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사시충은 9급떨어졌다고 기사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