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종학)은 지난 19일 대전지방검찰청과 공동으로 ‘제2회 대전·충남 법학교수·검찰 실무연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충남대 로스쿨 모의법정에서 열린 연구회에는 학계와 실무 간의 법적 교류 및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연구회에는 학계, 검찰, 군,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범죄 중점 검찰청으로서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이성범 검사의 발제와 ‘인공지능과 법 담론’의 정채연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안상돈 대전지검 검사장, 손종학 대학원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손종학 로스쿨 원장은 “이번 실무연구회는 대전·충남지역의 법학계와 검찰간의 정기적인 교류 행사를 통해 서로 상호 이해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의 장을 통해 학문의 성과와 실무의 동향 등을 공유하여 법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 법학교수·검찰실무연구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