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 중국 진출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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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 중국 진출 본격화한다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6.04.26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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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국제중재 컨퍼런스 개최
창립 이래 첫 해외지부 개소도 추진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지성배)이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에서 상해국제중재센터와 공동으로 국제중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상하이국제중재센터(SHIAC)와 체결된 MOU의 실질적 협력 방안의 하나로서 마련된 것으로 오는 4월 27일(수) 13시 상하이(푸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중국 현지기업 관계자 및 변호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측 계약 담당 변호사들에게 한국의 장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대한상사중재원은 상하이데스크 개소도 추진한다.

상해 주요 인사들에게 중재지로서 서울이 지니는 강점 및 중재원의 발전된 중재 실무를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연내에 설치,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제도 홍보 이외에도 상하이 현지기업 및 한국 기업들의 분쟁 예방과 해결까지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사중재원은 4월 28일(목) 15시에 항주중재위원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중국 진출 전략의 일환이자 이번 중국 출장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

이로써 화동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분쟁 해결을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본 업무협약식에는 저장성 상무부, 항주시 상무위원회, 중국한국상회, KOTRA 항주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화동 지역 내 분쟁 현황 및 한국기업 애로 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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