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IT전문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담당관 임용
상태바
민간 IT전문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담당관 임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03.29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호 민간스카우트’ 콤텍정보통신 출신 장국환씨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민간 IT전문가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담당관으로 임용돼 정보통신 총괄부서의 정보화발전을 이끌게 됐다.

‘알파고’를 계기로 AI와 IT기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조경체 총괄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화담당관(과장급)에 민간 IT 최고전문가가 선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국내 대표적인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콤텍정보통신에 재직 중인 IT전문가 장국환(49)씨를 민간 스카우트로 영입해 28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장국환 신임 정보화담당관은 SK C&C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부장, 콤텍정보통신 컨버전스 사업 총괄이사 출신으로 20년 이상 IT업무를 전담해 온 CIO다. 인사처는 장 정보화담당관이 스마트 IT, 정보화 역량 및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제고를 성공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정보화담당관은 N.Y Stony Brooks Univ.(컴퓨터사이언스 석사)을 졸업했으며 H/W 엔지니어, PMP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엔지니어로서 금융부분 클라우드사업 총괄, 대전통합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ERP 시스템 수행, IT 아키텍처 및 IT biz 컨설팅 등 200건 이상의 공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IT 장비·설계·구축 실무에서 관리자까지 두루 경험하면서 IT 전문가로 인정받은 적임자다.

또 공개S/W 활용 시스템 설계·도입 및 체계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추진 및 한·중·일 공개 SW포럼 패널로 활동하는 등 공개S/W 전문가이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벤치마킹테스트 1위를 차지한 국내 사용 리눅스인 ‘지눅스’를 최초로 개발한 리눅스 전문가이기도 하다.

우수 엔지니어로 선발돼 캐나다 Tellus사에서 선진 IT 보안 운영 습득을 위한 직무훈련을 받아 시스템 운영 보안에도 강점이 있다.

인사처는 “장국환씨는 해당 분야에 폭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인재로 다른 지원자들보다 강력한 경쟁우의를 확보해 미래부의 사전검토·면담 및 중앙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면접·역량평가 절차를 모두 우수하게 통과한 최고 수준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장국환 담당관은 “대기업과 벤처기업에서 20년간 쌓은 IT분야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 정보화 설계, 정보화 역량 강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체계 구축, 정보기술 아키텍처 운영 등으로 미래부의 정보화 발전을 이끌며, 사업 기획, 기술트렌드 분석 및 변화관리자로서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인사혁신처가 정부헤드헌팅 기관으로서 우수한 민간 인재의 공직 영입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정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인재발굴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