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집중력을 키우는 뇌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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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집중력을 키우는 뇌체조
  • 법률저널
  • 승인 2004.04.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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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크게 두 가지의 기운이 항상 흐르고 있습니다.

뜨거운 기운은 화기(火氣)라고 하고 시원한 기운은 수기(水氣)라고 하지요.

그리고 이 두 기운을 조절하는 곳은 바로 뇌입니다.

그래서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갖느냐에 따라 머리로 수기가 올라오기도 하고 화기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화가 나면 머리로 화기가 올라와 얼굴이 빨개지죠? 우리가 흔히 건강한 상태라고 하면 하단전(아랫배)에는 화기가 머물러 있고 머리인 상단전에는 수기가 머물러 있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일 때 '수승화강(水昇火降)이 잘 된다' 라고 합니다.'수승화강(水昇火降)이 잘 되면 우리 몸의 기능이 활발해져 대뇌 기능이 활발해진답니다.

대뇌 기능이 활발해 지면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기겠지요?

자 그럼 마음을 모아서 같이 해 보실까요?


1.  단전치기


단전치기는 양 손바닥으로 단전을 두드리는 방법입니다. 아랫배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단전을 강화시키는데 단전에 기운이 모이면 뱃심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지나친 육식이나 잘못된 식사 습관으로 먹은 음식물이 완전히 배설되지 못하고 장 속에 남으면 숙변이 되거나 변비를 일으켜 가스를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가스가 두통을 일으키고 피부를 거칠게 만들며, 장기 기능의 활동까지 저하시켜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단전치기는 이러한 가스를 모두 제거해주고 장의 운동을 돕습니다. 장이 좋아져야 뇌의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방법> 어깨넓이로 벌리고 바르게 서서 무릎을 약간 굽힌다. 아랫배에 살짝 힘을 주고 양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는데 단전이 단련됨에 따라서 두드리는 강도와 횟수를 높여간다.



2. 장운동


장운동은 아랫배를 움직여서 굳어진 장을 풀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서서 생활함으로써 생기는 장의 기능장애를 해소시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며, 자세도 서서, 앉아서 혹은 누워서 할 수 있으므로 틈이 날 때마다 해주면 좋습니다. 꾸준히 할 경우 변비해소는 물론 숙변 제거, 소화 기능 향상 등 그 효과가 매우 광범위하며, 자궁의 물혹까지 제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뱃속을 완전히 바꿔놓을 만큼 효과가 크므로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단전치기와 같은 자세로 일어서서 하거나 자리에 누워서 한다. 배를 내밀 때 아랫배에 압력을 약간 느낄 정도로 밀고, 당길 때는 배가 등에 닿는 다는 기분으로 당겨준다. 너무 빨리 하지 말고, 너무 강하게 해서도 안되며 자신의 몸에 맞는 속도와 강도로 하면 된다


보통은 한번 배를 밀고 당길 때 2~3초로 하며 호흡에 상관없이 하는데 여기에 호흡을 추가시켜 배를 내밀 때 숨을 들이마시고 당길 때 내쉬면 복식호흡이 된다. 처음 50회 정도부터 시작해서 횟수를 점점 늘려 가도록 한다



3. 모관운동

모관운동은 단전에 모인 기운을 전신으로 퍼져 나가게 해서 신체적인 변화를 촉진시킵니다. 누워서 손발을 흔들어줌으로써 손끝, 발끝으로 탁한 기운을 뽑아내고, 몸에 진동을 주어 세포와 뼈를 강화시킵니다. 또한 혈액이 신체 하부에 침체되어 일어나는 하체의 노화를 방지합니다. 그리고 전신의 혈액 순환 뿐만 아니라 뇌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기 때문에 뇌 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져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모관운동은 고혈압이나 심장병, 관절염 등에 특히 좋고, 기관지 천식, 갑상선 기능 이상,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뒤로 누워 팔과 다리를 들고 힘을 뺀 상태에서 흔들어 준다. 1분 동안 흔들어주고 쉬었다가 다시 하기를 5회 정도 반복한다.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할 경우는 체력과 몸 상태를 고려해 점점 시간을 늘려가며 하루 10분 이상씩 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문의전화 : 단월드 관악센터 877-8672
⊙ 참고 뇌호흡 싸이트 : www.brainrespiration.co.kr
⊙ 참고  건강 인터넷 :  www.dah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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