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급 및 25개 핵심 개혁과제 담당 국장 참석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각 부처 고위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정성과를 공유하고 금년도 핵심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정과제세미나’가 개최됐다.

지난 1월말 마무리된 2016년 부처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국정과제세미나는 각 부처 고위공무원들이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과 국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핵심 국정과제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부처간 협조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정과제세미나에는 각 부처의 실장급 고위공무원 외에도 25개 핵심 개혁과제 담당 국장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처는 “이는 위기 극복과 미래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올해 중점 추진할 해심 개혁과제의 성공적 이행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25개 정부 핵심 개혁과제를 책임지는 담당 국장들이 직접 참여해 개혁과제의 의의를 되새겨보고 성공적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의 ‘정부 4년차, 미래 국가발전을 위한 통찰과 지혜’,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한국의 구조개혁 과제와 2016년 추진방향’ 특강도 진행됐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고위공무원이 변화와 희망의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국정개혁과제를 책임있게 추진할 수 있어야 국정의 성과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국정과제세미나를 통해 국정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 4년차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한 부처간 협업과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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