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디지털시대에 맞는 고시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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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디지털시대에 맞는 고시촌의 미래
  • 법률저널
  • 승인 2004.04.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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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arning시대 도래에 따른 독서실과 고시촌의 미래 2
(e-Learning의 이로운 점과 우려되는 점)


안녕하십니까. 법포독서실 실장 전용모입니다. 이번에는 e-Learning의 이로운 점과 우려되는 점을 알기 쉽게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e-Learning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은 무작정 동영상 강의용 PC를 도입 하기 전에 지속적인 관리 및 서비스, e-Learning을 위한 환경 조성, e-Learning을 통한 서비스 개선 여부등 여러 가지를 꼼꼼히 살펴 본 후에 도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e-Learning의 모델도 Customizing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도입을 한다고 해서 전부가 아닙니다.

우선, e-Learning의 정의는 알았다면 바로, 장점과 단점(우려되는 점)을 알고 EBS의 사례분석과 올바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조건을 알아 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실제 S독서실의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례분석은 마지막 컬럼에서 합니다.


*e-Learning의 이로운 점

e-Learning이 전통적 교실수업(c-Learning)에 비해서 여러 가지 이로운 점과 우려되는 점이 공존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e-Learning 프로그램을 잘 설계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e-Learning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비용절감과 학습개선에 있으며. 부가적으로 학습자의 측면, 교수자의 측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1) 비용절감 효과 : 통상적으로 e-Learning은 전통적 방식보다는 40-60%의 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학습자의 장비비용, 행정비, 기회비용이 절감된다.

2) 학습개선 효과 : 보다 좋은 교수기법이 가능하다, 교실수업만큼 효과적이거나 가끔은 교실수업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학습자가 만족한다

3) 학습자 측면의 이점 : 가용한 최선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할 때에 토론할 수 있다, 교육이 적시에(just-in-time) 일어난다. 학습자가 속도와 스케쥴을 정한다. 학습자가 교수자에게 더 잘 접근할 수 있다. 학습자가 자기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교육을 학습자 스타일에 맞춘다. 학습자는 즉각적 피드백을 얻는다. 학습자들이 보다 평등하게 다루어진다. 학습자의 경비를 절약한다. 학습자의 시간을 절약한다.

4) 교수자 측면의 이점
어디에서든지 가르칠 수 있다. 다이나믹한 내용을 다룰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학습자의 사실과 참고문헌을 확인할 수 있다.

e-Learning은 교육의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강점들도 있으나 여러 가지의 우려되는 점들이 있기 때문에 e-Learning을 정직하게 평가해서 수강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e-Learning의 우려되는 점

1) e-Learning은 더 많은 업무를 필요로 한다
- 더 많은 교수자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대화노력이 예상보다는 시간이 더 걸린다. 더 많은 학습자의 노력이 요구된다. 탁월한 교수설계와 제작이 요구된다.

2) 학습자들은 교실수업의 인간적 접촉(human touch)의 상실을 두려워한다.
- 사람들은 원격학습은 비인간적이라고 주장한다. 의미가 제대로 해석되지 않는다. 누가 나를 욕구좌절 상태에서 구해낼 것인가?, 내가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나는 급우들로부터 배우고 싶지는 않다. 혼자하는 학습은 외롭다.

3) 기술상의 고장과 어려움 등을 포함하는 기술적 요건을 충족하기가 어렵다.

4) e-Learning이 잘 되어온 기존의 방법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 강의법이 나쁜 것이 아니다. 많은 학습자들이 전통적 형태를 선호한다. 어떤 전문가들은 이러닝(새로운 기술, 새로운 역할과 책임)에 위협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급속한 쇠퇴를 두려워한다.

5) e-Learning은 학습을 왜곡시킬 수 있다.

6) 낙오율(중도탈락율)이 높아질 수 있다.

7) e-Learning으로 가르칠 수가 없는 주제가 있다.
- 팀 리더십, 어려운 사람 다루기, 효과적 피드백 제공하기 등의 소프트 스킬, 타이핑, 댄스, 스포츠 등의 운동기능

이와 같이 e-learning이 전통적 교실수업에 비해서 여러 가지 이로운 점과 우려되는 점이 공존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e-Learning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야 합니다. 수강자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우선적인 e-Learning의 매력은 교육내용의 일관성 있는 전달, 시간절약, 교육의 적시성 입니다. 전통적 집합교육에서 강사 위주 교육이 전달하는 교육내용은 언제나 동일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e-Learning을 실시하게 되면 집합교육의 경우보다는 일관된 내용을 전달하는 비율이 50-60% 증가합니다. e-Learning과정에서는 자신의 상황과 학습속도에 맞게 학습시간, 필요한 정보와 지식의 양과 질 조절 등이 자율적일 수 있기 때문에 e-Learning이 전통적인 집합교육에 비해 약 50%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때에 맞추어 실시해야 하는 교육이 있는데 e-Learning은 이런 경우 결정적 역할을 해냅니다. E-Learning이 초기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비용이 상당히 투입되기는 하지만, 보통 3-5년이 지나면 손익분기점이 지나며 강의실 교육과 비교하여 약 20-30%의 비용으로 교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Learning이 전통적인 c-Learning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휠씬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e-Learning과 전통적 집합교육이 학습주제별, 활동별로 나누어 필요한 영역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각 설계되어야 합니다. 한 프로그램(과정) 안에서도 필요할 때에는 집합교육과 e-Learning형태가 통합하여 b-Learning이 운영되도록 기획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 b-Learning의 통합된 개념이 이번 전문 e-Learning 개발 기업 윈글리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모델로 시간절약, 비용절감 그리고 전통적인 집합교육(토론,협동학습=Human touch)이 결합된 인간을 잘 이해하는 e-Learning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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