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 진검승부…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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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 진검승부…1위는?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1.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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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어 제2회도 재경직에서 차지
전체평균 59.39점→59.27점으로 비슷
제3회 전국모의고사는 1월 30일 실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23일 2016년도 5급 공채 대비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성적 우수자는 법률저널이 선발하고, 저소득층 장학생은 재단법인 사랑샘이 심사, 선발한다.

특히 이번 제2회 전국모의고사부터 장학금 사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번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전국적으로 약 1,400명이 응시했으며, 특히 실제 시험환경과 같은 삼성고 시험장에는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도 92.8%의 높은 응시율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 제1회에 이어 이번 제2회 전국모의고사 문제에 대해서도 수험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응시자들은 문제의 품질, 난이도, 시험 진행 방식, 분위기 등 실제 시험과 비슷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제2회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29일부터 공개됐다. 개인성적은 법률저널 홈페이지 ‘2016년 제4기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적통계는 법률저널 ‘5급 공채 PSAT'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석차와 직렬별 석차를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통계표에서 볼 수 없는 각 문항별 정답률, 오답률, 난이도, 변별도, 반응분포 등 다양한 통계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2회 전체 통계표에 나오는 성적통계 처리자는 지난 제1회(1,249명)보다 64명이 늘어난 1,313명이다.

최대 규모의 모집단 통계가 공개되면서 직접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를 구입해 풀어보면 어느정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수 있다. 이번 제2회에서는 상위 10위권의 순위가 크게 뒤바뀌었다. 지난 제1회에서 10위권에 든 응시자 중 제2회에서도 10위권에 진입한 응시자는 1명 뿐이었다.

제2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응시생의 평균은 86.67점으로 지난 제1회(88.33점)보다 2점 가량 떨어졌다. 1위 주인공은 김모씨로 역시 재경직 응시자였다. 김씨는 언어논리 77.5점, 자료해석 97.5점, 상팡판단 85점으로 평균 86.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언어논리의 경우 재경직렬 내에서 15위에 그쳤지만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하면서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 역시 재경직에 응시한 오모씨다. 오씨의 평균은 84.17점으로 1위와는 평균 2.5점차였다. 오씨는 언어논리가 65점에 그쳐 직렬 내에서 95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자료해석에서 95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상황판단은 92.5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여 전체 순위에서 2위로 올랐다. 또 오씨는 지난 제1회에서도 평균 80.83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3위는 평균 82.5점으로 모두 재경직에서 3명이 나왔다. 김(1)모씨는 언어논리 85점으로 직렬내 2위를 차지한 반면 자료해석에서 82.5점으로 47위에 머물렀다. 상황판단에서는 80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또 김(2)씨는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이 각각 80점, 72.5점으로 직렬내에서 각 11위, 25위에 머물렀지만 자료해석에서 95점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평균 82.5점으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공동 3위를 차지한 서모씨는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이 각 77.5점, 87.5점으로 직렬내에서 각 15위, 13위에 그쳤지만 상황판단에서 82.5점으로 3위에 오르면서 역시 평균 82.5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권 이내 응시자 11명(동점자 포함) 가운데 재경직 응시자가 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일반행정 응시자는 3명 포함하는 데 그쳤다. 지난 제1회에서는 일반행정에서 1명에 그쳤지만 제2회에서 2명이나 늘었다.

이번 제2회 전국모의고사 전체 응시자 약 1,400명 중 성적이 처리된 응시자(1,313명)의 평균점수는 59.27점으로 지난 제1회(59.39점)와 비슷했다. 직렬별로는 재경이 평균 65.26점으로 지난 제1회(63.58점)보다 평균 2점 가까이 올랐다. 일반행정도 평균 59.51점으로 제1회(59.3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교육행정 57.54점, 법무행정 54.58점, 기술직 56.57점, 외교관후보자 54.81점, 기타 51.43점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시자의 상위 10%의 평균점은 75.3점으로 제1회(73.85점)보다 상승했으며, 상위 20% 역시 71.91점으로 제1회(70.76점)에 비해 올랐다. 영역별로 보면, 언어논리 전체 평균은 58.59점으로 제1회(54.81점)에 비해 다소 상승했고 자료해석도 53.61점에서 70.07점으로 크게 올랐다. 반면 상황판단은 74.77점에서 56.66점으로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제1회와 비슷해졌다.

영역별 최고점은 언어논리 90점(지난 1회 87.5점), 자료해석 97.5점(87.5점), 상황판단 92.5점(97.5점)이었으며, 상위 10% 평균점은 언어논리 75.88점(71.41점), 자료해석 89.44점(70.89점), 상황판단 79.06점(89.83점)이다. 상위 20% 평균점은 언어논리 70.82점(67.74점), 자료해석 85.59점(67점), 상황판단 74.63점(86.52점)이다.

한편, 제1회와 제2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고시촌 서점에서 한정부수로 판매하며, 통계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제3회 전국모의고사는 1월 30일 실시되며, 삼성고 시험장은 남은 회차도 마감이 임박해짐에 따라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 법률저널 주관 2016대비 제2회 PSAT 통계 보기 >

< 법률저널 주관 2016대비 제2회 PSAT 전체 성적 일람표 바로보기 (1월23일 시행) >

< 법률저널 주관 2016대비 제2회 PSAT 문항별 분석통계 바로보기 (1월23일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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