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사진으로 보는 2015 공무원시험 고사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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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사진으로 보는 2015 공무원시험 고사장 풍경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12.2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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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무원시험, 시험장별 응시생들 모습 어땠나?

국가직 9급 시험 “긴장되네”

지난 4월 18일 필기시험이 치러진 결과 실제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유독 영어에서 어려움을 체감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결과적으로 올 합격선은 직렬별로 들쭉날쭉 차이가 크게 나타난 모습이다. 선발규모가 줄어든 직렬은 대부분 합격선이 오른 반면 선발규모가 늘어난 직렬은 대부분 합격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종 관문을 남겨두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지만 면접시험이라는 큰 산이 남아있다. 특히 최근 면접시험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수험생들은 긴장을 늦출 수가 없게 됐다. 사진은 지난 7월 4일 국가직 9급 세무직 면접시험장 앞. 시험장으로 들어가기 위한 수험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
 

서울시 시험, 메르스 파장

지난 6월 13일은 많은 우려와 관심 속에서 서울시 공무원시험이 치러진 날이다. 수험가에서는 메르스 파장으로 지원자 중 적지 않은 인원이 시험을 포기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정작 수험생들은 지난해보다 소폭 높은 응시율을 보이며 시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시켰다. 또 올해는 출제오류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기존의 5지선다형에서 4지선다형으로 바뀐 첫 해라는 점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방직 9급 “생각보다 수월했던 시험”

서울시보다는 메르스 사태가 다소 진정된 상황에서 지난 6울 27일 치러진 지방직 9급. 다행인지 불행인지 올해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얼굴은 다소 밝아보였다. 전체적으로 평이했으며 특히 필수 세과목이 수월했다고 체감한 수험생들이 많았던 것.

합격선 역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수험가의 중론이었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전년대비 합격선 상승폭이 뚜렷했으며 많게는 20점이나 상승한 모습이다.
 

법원직 9급 “드디어 끝났네”

올해 3월 7일 법원직 9급 시험 역시 응시생들은 예년보다 높아진 체감난이도를 형성했다. 특히 국어를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뽑은 수험생들이 많았는데 이는 기존의 출제 유형과 다른 문제들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사 역시 기출범위를 벗어난 세부적인 내용이 출제되면서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였다. 결과적으로도 합격선이 지난해대비 법원사무직은 3.5점, 등기사무직은 8점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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