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겨울 캠프 1.4~7. 접수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공익인권법 활동에 관심있는 예비 로스쿨생 및 예비 사법연수원생을 대상으로 「제9회 공감 인권법 캠프」를 연다.
내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2박 3일)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인권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대거 참여한다.
전체강좌로서 ▲‘외모와 인권’에 대해 서민 교수(단국대 의과대)가 ▲‘소수자 인권과 법조인의 역할-공익변호사의 존재 이유’에 대해 전수안 전 대법관(공익법인 ‘선’ 고문)이 강의한다.
이어 주제별 인권마당에서는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염형국 공감 변호사) ▲성소수자로서 나는, 어떤 세상에 살고 싶은가(장서연 공감 변호사) ▲노동과 공감(윤지영 공감 변호사) ▲‘우리’라는 말의 쓰임새(박영아 공감 변호사)라는 세부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마당에서는 △사랑과 인권, 첫 만남 △차별이야기 △인권의 재구성 △내가 꿈꾸는 법조인 등과 같은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접수는 오는 1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6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감 홈페이지(http://www.kpil.org)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 관계자는 “예비법조인이라면 이번 겨울 2박 3일을 가장 뜨겁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은 국내 최초로 공익활동은 본업으로 하는 공익변호사단체로서 소수자, 사회적 약자의 구체적 인권 보장 활동 및 인원 환경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통해 우리 사회 인권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