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욱의 'Honey 면접 Tip'(29) - NCS①: NCS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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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욱의 'Honey 면접 Tip'(29) - NCS①: NCS란 무엇인가?
  • 차근욱
  • 승인 2015.12.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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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욱 아모르이그잼 강사

안녕하세요! 차근욱의 Honey 면접 Tip입니다. 오늘은 장안의 화재인 NCS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정부가 2017년까지 모든 공공기관 민간기업에서 NCS를 확대실시하기로 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정확하게 NCS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들 모르시고 계십니다.

쉽게 말하자면, NCS는 ‘묻지마 스펙쌓기’로 인해서 점점 피폐해지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무의미한 스펙쌓기’를 그만 두고 실제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기준으로 하여 산업현장에서 불필요한 스펙쌓기에 고생하는 대신에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국가가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정리하여 산업기준을 설정하고 구직자는 이의 기준에 맞추어 취업을 준비해 취업준비와 현장인력활용 모두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국가경쟁력과 개인경쟁력을 모두 강화하고자 하는 제도라고 하겠습니다.

NCS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줄임말로서, ‘국가직무능력표준제도’라고 하겠습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실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라 할 수 있어,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기 위한 능력을 지식, 기술, 태도적 면으로 구체화 한 국가표준을 말합니다.

우리 정부는 현재 직무능력 중심으로 한 채용방식의 확산을 위해 130개 공공기관부터 우선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서류전형부터 필기시험, 그리고 NCS면접에 이르기까지 구조화된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관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NCS방식의 인사관리 시스템은 대단히 합리적입니다.

우선 국가가 구체화된 세부적 능력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구직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능력을 어떻게 길러가야 할지 분명히 알 수 있고, 이러한 관점에서 자신의 특장점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공채제도처럼, 취업준비는 취업준비대로 따로 하고 업무는 또 별다르게 새로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미리 습득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시점부터 실제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길러내고 채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의 연장선에 있는 합리적 제도라고 하겠습니다.

NCS를 국가표준이라고 하여 무조건 현실과 괴리된 관주도형 모델이 아닌가 의심하실 수도 있겠지만, NCS는 해당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협의체와 관련단체등의 산업계 단체와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근로자나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의 직무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개발하였기 때문에 ‘일-교육-훈련-자격’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점을 갖는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의 취업준비는 NCS를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다음회에서도 계속 NCS에 대해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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