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KG패스원 국어
독해 알고리즘은 이런 것이다 – 산문의 형식적 특징 선지 개념어
형식상의 특징을 물을 때에는 운문과 마찬지로 긍정 발문이든, 부정 발문이든 선지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문이 운문보다 길기 때문에 지문을 다시 읽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선지를 먼저 볼 때에는 끊어 읽어야 합니다. 선지에서 O/X 기준이 나올 때마다 끊어주면 됩니다. 끊어주고 나서 보면, ‘A하고 B하다’, ‘A해서 B하다’등의 선지의 패턴이 보일 거예요.
그런데 B가 A가 나오기만 하면 따라오는 효과일 경우, 예를 들어 ‘감각적 이미지가 나오면 구체적이 된다.’ 에서 ‘구체적이 된다.’는 당연한 효과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이 된다.’까지는 기억할 필요가 없겠죠? 즉, A에만 체크해두고 당연히 따라오는 B는 머릿속에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연히 따라 나오는 B가 아닐 경우에는 양 쪽 A, B에 체크해서 기억해두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