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최종합격자 150명 발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인사혁신처가 30일 지역인재 9급 최종합격자 15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0월 17일 지역인재 9급 필기 및 서류전형 합격자 19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렀고 그 결과 선발예정인원에 맞게 150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선발직류별 최종합격자 현황을 보면 회계 20명, 세무 25명, 관세 10명, 일반기계 12명, 전기 7명, 일반농업 25명, 보건 3명, 일반토목 4명, 전산개발 9명, 계리 35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11월 9일~13일 인사혁신처로 기관이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2016년 4월 경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3주간 기본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부처배정 및 수습근무가 이뤄진다. 수습근무 종료 후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이번 지역인재 9급 선발 시험은 150명 모집에 1,080명이 지원해 7.2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지난해 7.3대 1). 직군별로는 행정직(55명)에 427명이 지원 7.7대 1의 경쟁률을, 기술직(60명)은 464명이 접수해 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5명을 뽑는 우정직에는 189명이 원서를 제출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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