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차시험 과정 어떻게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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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차시험 과정 어떻게 이뤄지나
  • 법률저널
  • 승인 2004.02.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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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제46회 사법시험 및 제18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제1차시험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등 전국 5개 시험지구, 20개 시험장에서 차분히 치러졌다.

22일 1차시험이 종료되면서 답안지를 처리하는 채점절차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시험 당일 저녁에 정답가안을 법무부 및 법률저널 등 고시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또 1차시험 문제는 응시자들이 개별적으로 가져갈 수 있지만 이의접수기간(2.23.∼2.29.)중에 법무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나 대략적으로 26일경 게시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지고 3월 중순경부터 정답확정회의를 거쳐 3월 19일(금) 최종 정답이 발표된다.

채점절차중 답안지 확인 작업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부분이다. 회수된 답안지중 문제지 유형을 잘못 기재하거나 수험번호를 틀리게 쓴 답안지, 각종 이물질이 묻은 답안지 등 오류 답안지는 채점요원들이 수작업을 통해 일일이 대조, 확인을 거치게 된다. 자료처리가 끝나면 답안지는 주전산기로 옮겨져 입력된 정답과 대조해 채점된다.

채점과정이 끝나면 금년도 제1차시험 합격자 결정을 위한 사법시험관리위원회가 4월 30일경에 개최될 것으로 전망돼 합격자를 같은 날 저녁에 인터넷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별 응시자 합격여부 확인은 음성자동정보전화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합격자 명단은 5월 1일 정부과천청사 및 응시원서 접수지역 광역시청의 게시판에 게시되고 됨과 동시에 2차시험 장소에 대한 공고가 됨으로써 1차시험 과정이 종료된다.

한편, 1차시험 답안지 열람은 5월 중순경부터 답안지 열람신청자 본인에 한해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치러지는 행정고시와 외무고시도 사법시험과 유사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26일 시험이 종료된 당일 저녁에 1차시험 정답가안이 행정자치부 및 법률저널 등 고시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정답가안에 대해 이의가 있는 수험생들은 시험후 1주일 기간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행정자치부는 3월 중순경 정답심사위원단이 정답확정회의를 통해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정답을 확정, 발표하게 된다. 

이후 채점과정이 끝나면 외무고시는 4월 7일, 행정고시는 5월 14일 각각 합격자를 발표하고, 성적공개도 이뤄진다. 성적공개의 경우 ARS(음성자동정보전화)는 외무고시 4.14∼4.17일까지, 행정고시 5.21∼5.27일까지이며 인터넷은 외무
고시 4.19∼, 행정고시 5.28일부터 1년간 걸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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