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공무원시험 관리시스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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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공무원시험 관리시스템’ 최우수상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10.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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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2015년 국민중심 민원행정 우수사례 선정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수험생 불편을 개선시킨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시험 관리시스템 혁신이 올해의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정종섭 장관)는 7일 맞춤형으로 국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올해의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계를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사혁신처의 ‘정부 3.0 채용시험관리, 수험생 불편제로를 선언하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

시험 정보의 능동적 공개, 수험생과 소통 활성화 등 정부 3.0 기반의 시험관리 혁신으로 수험생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유능한 인재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OCR스캐너 도입 등 채점시스템 개선, 필기시험 답안지 온라인 열람서비스 구축, 정보 공유로 가산점 적용절차 등의 개선을 담고 있다.

정부3.0 기반의 채용시험 관리 혁신사례/ 인사처 제공

한편 올해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대상은 전라남도 광양시의 ‘사회복지민원 이지시스템’과 전라북도의 벽지 대중교통서비스인 ‘버스 DRT(수요응답형교통체계)’ 가 선정됐다.

복지민원은 민원서류가 많고 복잡해 민원인이 서류를 작성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구비서류도 누락되는 사례가 많았다. 전남 광양시가 자체개발한 ‘사회복지민원 이지(easy) 시스템’은 민원인의 이름·주민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신청서류가 자동 출력되어 민원인 편의뿐만 아니라 담당공무원의 업무 효율성도 함께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명 ‘콜버스’로 불리는 ‘버스 DRT’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에 관계없이 고객이 요구하면 언제든지 운행하는 전국 최초의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로 교통 소외지역인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버스정류장까지 원거리를 걸어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무원시험관리 시스템 혁신’과 함께 전학절차를 간소화 한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전입학 온라인 배정시스템 개발’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서울특별시의 ‘온·오프라인 민원창구 응답소’ 운영 등 10개 사례가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국민 개개인의 편의와 행복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280여개 사례 중 최종 경진대회에서 대상 2개 기관, 최우수상 2개 기관, 우수상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장수완 행정자치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정부3.0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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