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없다]약물 남용하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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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없다]약물 남용하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
  • 법률저널
  • 승인 2004.02.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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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가 전립선암으로 변화되는 경우는 흔치 않고 오히려 약물남용이나 이물질사용, 남성호르몬제, 성욕촉진제 등에 의한 간섭이 더 큰 암의 원인으로 작용된다.

담배와 기호식품도 전립선암의 요인으로 의심되고 있으며 최근 환경호르몬제, 농약, 제초제, 포장제, 매연 등도 중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월남파병용사들이 전립선암에 많이 걸리게 된 원인은 고엽제와 연관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전립선암은 혈관조영촬영 등에서 진단되면 벌써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면역학적검사로 전립선 특유항원(PSA, PAP)이 조기에 진단되면, 이것이 전이되기 이전에 치료가능한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 각종 인공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존재로 전락되어 있다. 그래서 이런 전립선암 유방암 피부암 기관지암 등이 많아지는 시대 속을 지나가야 하는 운명으로 되어가고 있다. 회피할 수 있는 원인들을 비켜 갈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선행이 될 것이다.


두개골 내에는 여유공간이 없다

다른 장기에 암이 생기면 간암, 위암, 췌장암, 자궁암... 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뇌에서는 뇌암이라는 말을 잘 쓰지않고 왜 뇌종양 이라고 말할까?

뇌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며 모든 오장육부와 사지 및 이목구비를 지배조절하는 신체의 주인이다. 두개골은 오직 정상적인 뇌를 위한 유일한 공간이며 어디로 좀 더 넓어지거나 커 나갈수 있는 여유가 없다. 그러므로 그 안에 뭔가 생기게 되면, 그것이 악성(암)이든 양성(종양)이든 무조건 정상 뇌 조직이 눌리고 밀려서 본래 기능에 이상이 생겨날 것임은 마찬가지다. 현미경학적으로 그것이 양성인가 악성인가는 크게 중요한 우선순위가 되지 못하여서 실은 악성종양(암)이 더 많은데도 그냥 뇌종양이라는 말이 많이 쓰여지고 있다. 뇌종양은 뇌실질과 뇌를 둘러싸는 뇌막에 생기는 종양이다. 뿐만 아니라 폐암, 유방암, 혈액암, 흑색종 등이 전이되는 경우에도 역시 뇌종양으로 분류한다.

오장육부 사지말단의 증상이 총망라 된다

이것은 본래 소아에서 훨씬 흔한 암이며, 성인에서는 별로 흔한  편이 아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머리가 계속 아프면 뇌종양이 아닌가 중풍이 아닌가 하고 걱정한다.

뇌종양은 그것이 발생한 위치와 크기에 따라 그 증상이 매우 다르지만, 두통이 단독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구토증과 안구부종 등 두개골내 압력이 올라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게 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경련이나 간질발작, 운동마비가 먼저 나타날 수도 있고 냄새나 입맛을 모르게 되거나 청력이나 평형감각에 이상이 오기도 하며 정신이상이나 기억력감퇴가 더 먼저 나타나기도 한다.

어떤 종류의 뇌종양에서는 몸에 털이 더 많아지거나, 손가락 발가락이 더 비대해지거나, 체중이 늘어나거나, 소변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운동장애나, 근육무력증, 반사기능저하, 균형감각상실, 경직성운동장애 등이 나타나고 언어장애나 시야장애 지각장애 입체인식기능불가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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