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미응시자들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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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미응시자들 어디로 가나
  • 법률저널
  • 승인 2004.02.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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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시험 시장 등 가능성 타진

올해 사법시험 출원자들이 전년에 비해 1만3000여명 감소하면서 미응시자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법무사 시장과 행정고시 등 자격시험과 공무원 시험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관망세를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특히 45회 2차 시험 관련 불복소송과 헌법소원이 제기되고 영어대체시험에 대한 헌법소원도 제기되고 있어 이번 미응시자들 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어 아직까지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게 수험가의 예상이다.

법무사 시장의 경우 지금까지는 예년에 비해 큰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1월 원서접수가 마무리되고 영어대체시험의 위헌 결정이 미뤄지면서 2월이 되면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법학원의 한 관계자는 "1월까지는 수험생들이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법무사 시험에 대한 문의는 계속 있어왔다"며 "2월쯤부터 사법시험 준비생들중 법무사 시험으로 옮겨오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강의 체제도 사시 준비생들에 맞게 한주에 한과목씩 끝내는 '연강'식으로 짜여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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