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없다]문명의 발달과 함께 올라가는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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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없다]문명의 발달과 함께 올라가는 유방암
  • 법률저널
  • 승인 2004.02.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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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많이 낳고 젖을 많이 먹인 엄마는 유방암이 거의 없다. 옛날에는 젖 많이 먹이는 여성이 아름다운 시대였으나, 요새는 젖 안 먹이고 그것을 크게 부풀려 올리는 것이 더 예쁜 줄로 아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맘에 안들면 칼로 째거나 구멍을 뚫어서 뭔가를 받혀 넣어서 더 높이기도 한다. 어디에 쓸려고 그러는지 알수가 없다.

유방이란 본래 시감(視覺)보다는 촉감(觸覺)에 더 높은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인데 뭔가를 끼워 넣으면 촉감이 더 나빠질 것은 뻔한 일이고 쓸모 없어지는 일이며 한참 걱정되어야 할 일들을 저지르고 있다.

유방암은 본래 미국이나 유럽 여성에 많았었고 일본이나 한국여성에는 거의 없었다. 그러다가 요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이것의 발생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서구의 식사내용과 약품남용, 인공호르몬, 피임약, 골다공증호르몬, 환경호르몬 등이 그것을 주도 하고 있음은 다 아는 사실이 되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한 문명생활인지 정말 심사숙고 해 봐야 될 판이다.


사랑의 시간이 짧아질수록 더 많아진다

요새 사람들은 늦게까지 일하거나 술 마시거나 사교하거나 TV보느라고 잠자는 시간이 짧아지고, 당연히 부부사랑의 시간도 단축되어지고 있다. 옛날에는 길고 긴 밤에 그윽하고 유연하게 사랑하면서 금슬 좋은 부부는 유방을 본래의 목적에 맞게 충분히 선용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사람들은 그게 아니다. 모든 절차가 다급하고 축약되어 본래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볼 겨를이 없어져가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자세히 관찰하거나 만져볼 기회와 시간이 많지 않으니 유방의 변화와 유두 분비물의 이상을 얼른 알아내지 못하게 된다. 어쨌든 유방은 자주 만져보고 유두에서 이상분비물이 나오는지 자주 살펴봐야 되는 곳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초경이 빠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신체구조가 특별한 경우에 더 많은 유방암이 발견된다는 발표들이 있다.

여기에 착안하여 유방조직세포가 변이될 수 있는 민감성 유무를 알아보는 면역학적인 검사방법이 개발되어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예방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유방암이 생긴 다음에는 치욕과 절망이다. 이것이 생기기전에 본래의 목적에 맞게 선용하고 양순한 아내와 인정 많은 어머니로 사는 법을 익혀야 한다. 아내와 엄마가 세상 어느 여인보다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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