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시 9급 공무원시험 전문가 총평
상태바
2015 서울시 9급 공무원시험 전문가 총평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5.06.13 21:13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2015년도 서울시 공무원시험이 120여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부터 5지선다형에서 첫 4지선다형으로 전환되면서 출제유형과 난이도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시행결과, 지문이 5개에서 4개로 줄면서 문제 풀이가 한결 가벼워진 가운데 응시생들은 대다수 과목들이 전반적으로 평이했고 다만 영어 과목은 다소 난해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수험전문가들 역시 이같은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와 대동소이한 분석을 내놨다. 윌비스고시학원 전문강사들의 총평을 통해 이번 시험에 대한 개괄적인 출제경향을 살펴봤다.

■ 국어

 

 

 

 

 

 

이현나 (윌비스공무원학원 국어)

[총평]

역시 서울시다.

4월의 국가직 다음에 치러진 시험이라 둘을 비교하면 체감 난이도가 많이 높을 것이다. 국가직 때 고득점을 받은 학생이라도 이 시험에서는 고득점을 장담할 수 없다. 이번 서울시 9급 시험은 기존의 출제 경향을 벗어나지 않은 듯, 벗어난 양상이어서 허탈감을 느낀 학생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문제는 돌고 돈다.

공무원 시험의 특징 중 하나는 기출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인데 이번 시험 역시 이를 여실히 증명하였다. 비문학 문제 유형도 그렇고 한자 성어나 어휘 영역의 문제가 여타 공무원 기출 문제에서 다뤄진 것들이 반복 혹은 심화되어 출제되었다.

비주류의 역습

문법, 규범 영역에서는 출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이 출제되었다. ‘열둘째’, ‘죽을망정’, ‘예쁜대신’ 등이 그 예시다. 따라서 꼼꼼하게 공부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었다.

[문제 분석]

1) 시험 구성

전체적으로 20문제가 2P에 걸쳐 출제된 것은 동일하나 문제 구성에서는 기존과 차이가 있다. 우선, ‘문학’ 영역은 지난해보다 1문항 줄어든 3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로써 서울시는 3개년 평균 문학의 문항 수가 3.3문항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 정도의 비중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문법과 규범 역시 작년의 9문항에서 8문항으로 줄어들었고 대신 비문학이 작년의 1문항에서 3문항으로 늘었다. 균형 있는 문항을 구성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2) 문항 분석

특이한 유형이나 새로운 유형은 없었으나 출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여겨지는 부분에서 출제된 요소들이 있었다. 또한 분석형 문제보다는 지식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역별로 주목할 만한 문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규범/문법 영역에서는 출제 빈도가 높은 사이시옷, 두음법칙, 표준발음 등이 출제되지 않았다. 또 개정된 표준어도 독립된 문항으로 묻지 않고 기존의 표준어와 섞여 4개만 물었다. 띄어쓰기를 물은 8번 문항은 헷갈릴 만한 문항이었으나 평소 훈련을 많이 한 학생이라면 정답을 골랐을 것이다. 또 최근 몇 년간 출제되지 않은 접미사와 국어의 특징을 단독형으로 물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국어의 ‘형태적’ 특징을 물은 문항은 제시된 답선지 중 옳은 것을 고르라는 게 아니라 ‘형태적’ 특징을 골라야 했다는 점에서 ‘정답은 문제의 의도에 부합하는 것’이라는 시험의 진리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훈민정음 또한 9급 서울시 시험에서는 최근에는 출제된 적이 없는 문항이었다.

비문학은 3문항이 출제되었는데 평이한 수준이었다. 내용일치, 빈칸 채우기 등이 출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전개 방식, 순서, 글의 구조와 같이 글의 전체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들로만 구성되었다.

문학은 3문항이 출제되었는데 문학 지식, 현대 문학, 고전 문학이 각각 1문항씩 골고루 출제되었다. 그 중 ‘서울을 주요 배경으로 한 소설’을 묻는 문제는 2013년에 출제된 문항이었는데 다시 출제되었다. 단 2013년보다는 유명 작품이 답선지로 출제되어 정답률은 오를 것으로 생각된다. ‘이별가’를 제시하고 시구의 의미가 다른 하나를 물은 문제와 시조를 제시하고 유사한 정서를 물은 문제는 모두 평이한 수준이므로 서울시를 대비하여 공부를 한 학생이면 어렵지 않게 답을 골랐을 것이다.

한자는 1문항 출제되었는데 ‘해동(解冬)’의 冬(겨울 동) 때문에 헷갈린 수험생이 있었을 것이나 ‘상실(喪失)’을 확실히 아는 수험생은 정답을 어렵지 않게 골랐을 것이다. 또 이번에는 고사성어가 2문항 출제되었는데 모두 한자로만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 <보기>의 상황에 어울리는 성어를 고르는 문제는 평이하였으나 성어의 의미가 다른 하나를 고르는 문제는 어려운 수준이었으므로 평소 꼼꼼하게 공부한 수험생에게 유리하였을 것이다.

3문항이 출제된 어휘 역시 영역별로 골고루 출제되었다. 다의어 ‘타다’의 문맥적 쓰임이 같은 것을 고르는 문제는 조금 까다로운 편이었다. 정답이 바로 보이지 않아 답을 고르는 데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속담의 의미를 묻는 문제에서 제시된 속담 자체는 낯선 것이었으나 센스가 있는 학생이라면 답을 ‘찍는’ 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므로 정답률을 난이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시된 뜻풀이가 틀린 것을 찾는 문제는 쉬운 듯 헷갈린 문제였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을 떠올리면 정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3) 세부 문항 분석표- B형 기준

영역

문항수

세부 영역

번호

내용

규범/

문법

8

규범

1

맞춤법: ‘머물다’의 원형이 ‘머무르다’인 것을 알면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

5

표준어: 표준어로만 짝지어진 것을 찾는 문제.

8

띄어쓰기: ‘-ㄹ망정’은 어미이므로 어간에 붙여 써야 한다는 것을 알면 풀 수 있는 문제.

10

외래어 표기법: 바른 표기끼리 묶인 것을 찾는 문제

문법

6

접미사: <보기>에 제시된 설명에 해당하지 않는 사례를 찾는 문제

7

음운: 음운의 변동 과정을 파악하는 문제

9

국어의 특징: 국어의 형태적 특징에 대해 옳은 설명을 찾는 문제

11

훈민정음: 제시된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를 한자로 찾는 문제

비문학

3

전개방식

3

<보기>와 같은 서술방식을 찾는 문제. 묘사, 서사, 비유, 인과 등이 제시되었다.

전개순서

4

ㄱ~ㅁ까지의 문장을 순서대로 배열하는 문제.

글의 구조

17

제시된 글의 논리적 구조를 판단하는 문제

문학

3

문학 지식

18

서울을 주요 배경으로 한 소설이 아닌 것을 찾는 문제.

현대시

19

박목월의 ‘이별가’의 시구 중 의미가 다른 하나를 찾는 문제

시조

20

제시된 시조(방안에 혓는 촛불~)와 유사한 시조를 찾는 문제

한자/

성어

3

한자

2

글의 단어에 밑줄을 긋고 이에 적합한 한자를 찾는 문제

성어

13

<보기>의 상황에 어울리는 성어를 찾는 문제.

14

성어의 의미가 다른 하나를 찾는 문제.

어휘/

속담, 관용어

3

다의어

12

다의어 ‘타다’의 문맥적 의미가 같은 것을 찾는 문제

속담

15

‘털을 뽑아 신을 삼는다’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

고유어

16

고유어의 뜻풀이가 틀린 것을 찾는 문제

 

■ 영어

 

 

 

 

 

 

헤더진 (윌비스공무원학원 영어)

[문항 분석표]

 

세부 유형

문항수

 

문법

밑줄 어법성 판단

3

6

빈칸 어법성 판단

3

어휘

동의어

4

4

생활영어/이디엄

생활영어

2

2

독해

글의 종류

1

8

내용일치/불일치

1

빈칸 완성

4

글의 순서

2

 

20

20

[총평]

2015년도 서울시 영어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시험을 공개한 2013년도에 잠깐 난이도가 떨어졌지만 작년에는 다시 난이도가 상향되었고 올해 역시 서울시 시험 고유의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볼 수 있겠다.

어휘영역의 까다로운 선택지, 독해지문의 난이도 있는 어휘들의 등장 등, 기존의 서울시 출제 경향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다만 문법과 독해에서 단일 유형 문제의 집중적인 출제라던가, 대화문 문제가 기존의 생활영어 표현이 아닌 하나의 단어에 대한 여러 가지 의미를 묻는 문제 등은 이전 시험과는 다른 부분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인 부분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문법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으로 세세한 부분에 대한 문제보다는 문장구조와 일치에 초점을 맞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어휘는 일부 선택지들이 까다롭거나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요소들이 나왔지만 문맥을 잘 활용하고 선택지 소거법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독해는 수험생들에게 있어 까다로울 수 있는 빈칸추론 문제가 4문항이 출제되었고, 지문에서 난이도 있는 어휘들이 일부 섞여있었지만, 내용은 전체적으로 쉬운 편으로 정답을 찾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월했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글의 순서 문제가 2문항이 출제되고 제시문이 없는 형태로 나오면서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주었을 것으로 보이며, 독해는 서울시를 비롯해 국가직과 지방직 역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9급 영어 시험은 이번 서울시를 비롯해 공무원 시험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목이 된지 오래다. 공무원 합격은 결국 영어 고득점임을 명심하고, 점점 더 많은 수험생들, 특히 영어를 잘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난이도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간 점 등을 생각하여 깊이 있게, 그리고 성실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 한국사

정우교(윌비스공무원학원 한국사)

2015년 서울시 9급 공무원(2015. 6. 13) 한국사 문제는 이전의 출제 경향과 비교하면 난이도에서는 올해 치러진 시험 중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다.

구체적인 출제 상황을 살펴보면 시대별로는 전근대사와 근․현대사가 12+8로(선사 0, 고대 3, 고려 3, 조선 6, 근대 3, 일제 강점기 3, 현대 2문제) 출제되었고, 분류사별(근현대사 포함)로는 정치 11, 경제 2, 사회 2, 문화 5 문제가 출제되었다.

2013년을 기준으로 사료 제시형과 사료 분석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큰 변화를 가진 서울시 9급 한국사 문제는 이번에도 16문제가 출제되었다.(2013년 17문제, 2014년 17문제) 따라서 모든 공무원 시험과 마찬가지로 주어지는 사료에 대한 해결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출제 부분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대별로는 고려와 조선(전기+후기)이, 분류사별로는 정치와 문화사가 여전히 가장 많이 출제되었다.

서울시 9급 한국사 문제에서 최근 여타의 다른 공무원 시험과는 달리 근․현대사의 출제 비중이 높았다.(2013년 5문제, 2014년 7문제) 올해 치러진 2015년에도 8문제(근대 3, 일제 강점기 3, 현대 2문제)가 출제되어 한국사 고득점을 위해서는 이 부분의 해결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보여 진다.

이번 2015년 서울시 9급 공무원 한국사 문제(B 책형)에서 가장 어려움을 줄 수 있는 문제로는 백제의 문화재 고르기(9번) 문제와 일제 강점기 역사 연구의 인물 문제(문일평, 20번)이었을 것으로 보여 지며, 천주교 박해(신유박해, 4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6번), 사료 해석(고려 광종, 8번), 3․15 부정선거(15번), 조선 후기 실학자의 저술(17번)도 정확히 정리해두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쉽지 않았으리라 예상된다. 반면, 순서를 물어보는 문제도 2문제(13, 18번)가 출제되었으나 빈출되는 부분의 문제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2014년에 이어 올해 2015년에서도 서울시 9급 한국사 문제에서 계속해서 빈출되는 부분을 살펴보면 왕의 치적 구별, 실학, 산미 증식 계획, 일제 강점기 역사 연구, 순서 등으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험생들의 정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또한 국정교과서(7차) 내용이 선택 지문으로 많이 등장함으로(이는 최근의 시험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임) 수험 준비를 시작하는 그리고 마무리 정리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에 있어서는 이전에 여러 번 강조했듯이 여러 번의 정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행정학

 

 

 

 

 

 

방성은(윌비스공무원학원 행정학)

- 2015 올해 국가9급과 2014 서울9급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매우 쉽게 출제되어 기본개념을 정확히 파악한 수험생이라면 무난히 고득점 했으리라 판단됩니다.

- 출제자의 악어거북 행태(지문에서 앞부분과 뒷부분의 부정확한 인과관계로 수험생을 현혹시키는 출제행태)에 속지 말라고 수업시간에 누차 강조하였는데 2번 ④ 역사적 신제도론 지문, 10번 ③ 자원의존이론이 전형적인 악어거북 행태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기본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면 출제자가 의도적으로 속이는 점을 간파하고 정확한 답을 고를 수 있으므로 기본개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 문제였습니다.

- 기본개념을 연계하여 응용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20번은 조정교부금의 기본개념(특별시, 고광역시가 보통세의 일부를 교부)과 지방세의 종류(보통세와 목적세)를 연결한 문제입니다. 이 역시 조정교부금의 정확한 기본개념을 파악하고 있다면 답을 정확히 고를 수 있었습니다.

- 6번 정책의 직접성 문제는 깊게 출제되어 다소 어려웠던 문제였습니다.

- 편별로 고르게 출제되었으며 지방직 특성상 6편 지방행정이 많이 출제되고 7편 행정책임ㆍ통제ㆍ개혁에서는 출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험생의 편의를 위하여 편별로 문제를 재구성하였습니다.
 

■ 행정법

 

 

 

 

 

 

문일(윌비스공무원학원 행정법)

수험생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번에 치러진 서울시 시험에서 행정법은 아주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비공개제도에서 공개제도로 바뀐 영향인지 문제의 지문도 국가직보다 더 명료하게 잘 출제된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행정절차법과 행정행위에서 대부분 출제되었는데 평상시에 행정절차법 등 실정법 조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던 것처럼 실정법 조문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는 바, 평상시 중요판례만 암기하셨던 수험생들에게는 오히려 어려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번 서울시 행정법문제는 결국 행정법은 법을 정확히 잘 접근한 수험생에게는 항상 고득점을 안겨주는 과목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된 문제들입니다. 앞으로 남은 지방직 시험도 큰 차이가 나지는 않겠지만 국가직과 서울시 시험에서 최신 판례가 출제되지 않았으니 다시 한 번 최신판례 점검을 하시기 바랍니다. 
 

■ 세무직 지방세법

이진욱(윌비스공무원학원 세법)

올해 서울시 지방직 시험은 처음으로 4지선다형이 도입되어 구조적인 난이도는 자연스레 완화되었으며, 게다가 전체적인 문제 유형도 해당 주제의 핵심적인 사항을 정확히 파악한 학생들에게는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어 그 동안의 서울시 지방세법의 평균난이도에 비추어 보면 다소 쉬운 수준의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

출제내용은 평년과 크게 변동 없이 <지방세기본법>에서 8문항, <지방세법>에서 11문항,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1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지방세법>은 취득세와 재산세가 그 중요성에 맞게 각각 2문항씩 출제되었고, 나머지 세목에 대하여도 고루고루 1문항씩 출제되어 세무직 지방세법은 그 세목 중 어느 하나도 소홀히 준비하면 안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출제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몇몇 문제에 대하여는 전체적인 중요성으로 볼때 크게 중요하지 않은 지엽적인 주제를 두고 일부 문구만 바꾸어 틀리게 하는 변별력 없고 수준 낮은 지문이 2~3개 정도 출제가 되었긴 하나, 그 문제들 역시 다른 지문의 명확한 배제를 통하여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라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서울시 지방세법의 난이도는 중하(中下) 수준이라 평가된다.
 

■ 세무직 회계학

 

 

 

 

 

 

김성수(윌비스공무원학원 회계학)

과거 5지선다형 객관식문제에서 올해 서울시 시험은 4지선다형 객관식문제로 출제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구조적인 부분을 살펴본다면 재무회계 15문제, 원가회계 4문제, 정부회계 1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이론 말문제 5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계산형 문제 15문제가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시험으로 판단되어지며, 계산도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고 파악이 된다. 다만, 사채상환손익을 계산하는 문제만 계산이 매우 복잡하게 출제되어 가장 후순위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동수 2015-06-15 14:49:37
개소리쩌네

김동수 2015-06-15 14:49:37
개소리쩌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