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7급 공무원시험 105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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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공무원시험 105명 최종합격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5.07 14:52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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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24.8세, 여성 62%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인사혁신처가 7일 올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시험 최종합격자 105명(행정분야 60명, 기술분야 45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129개 대학에서 총장 추천을 받은 629명이 원서를 제출했고, 필기시험(PSAT)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4.8세로 지난해(25.7세)에 비해 약간 낮아졌고, 남성은 40명(38%), 여성은 65명(61.9%)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지난해(58%)보다 조금 높아졌다. 특정 시·도에 합격자가 몰리지 않게 하는 지역균형 선발원칙에 따라 16개 시·도에서 고르게 합격자가 배출됐다.

▲ 지난해 지역인재 7급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서울․부산․경기(각 10명), 대구(9명), 충남․전북(각 8명), 경남(7명), 인천․광주․대전․강원․전남․경북(각 6명), 충북(4명), 울산(2명), 세종(1명)이다.

또한 올 지역인재 7급에서는 올바른 공직관을 가진 인재 선발을 위한 공무원 면접시험 강화방향에 맞춰 ‘집단토의 면접’을 추가하는 등 공직가치관(국가관․공직관․윤리관)을 측정하는 면접비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확대와 공직 내 지역대표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 도입된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제도’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합격자는 각 대학의 학과성적 상위 10%이내인 우수학생을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특정한 시·도에서 선발인원의 1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지역균형 선발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제도는 지방대학 활성화와 공직 채용경로의 다양화를 통한 공직의 개방성·다양성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 인재의 ‘공직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합격자들은 내년 3월부터 1년 간 중앙행정기관에 배치 돼 견습 근무를 거친 후, 근무성적 및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2016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2월 경 발표될 예정이다.

올 지역인재 7급 시험 합격자 지역별 현황(출처:인사혁신처)
 
올 지역인재 7급 시험 합격자 연령별 현황(출처:인사혁신처)
 
올 지역인재 7급 시험 합격자 성별 현황(출처: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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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2015-05-08 17:46:44
국가장학금이네 지역인재니 이런제도를 없애야합니다 이런것이야말로 불평등사회다

kkkk 2015-05-07 20:14:23
차라리 이런 제도 특권 제도 폐지하고,, 정시 채용 인원을 늘려라,,

? 2015-05-07 15:56:34
이거 없앴으면 좋겠다. 학교에 모르는 애들도 무지많고
7급시험 합격하려면 어려운데... 꼭 저렇게 뽑아야 하나

박기석 2015-05-08 17:46:44
국가장학금이네 지역인재니 이런제도를 없애야합니다 이런것이야말로 불평등사회다

kkkk 2015-05-07 20:14:23
차라리 이런 제도 특권 제도 폐지하고,, 정시 채용 인원을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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