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상담]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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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치유상담]성령
  • 법률저널
  • 승인 2004.01.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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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확신해야 한다. 삼위일체 중 한 위이신 성령은 교회사에서 몇 세기 동안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심지어 교부들조차도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인정했지만 성령 그 분은 도대체 누구인가?  신학자들의 논쟁점이 되었고 성령 하나님을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그리스도의 차서 정도에 위치해 둔 적이 있었다  이러한 교회사적인 과오는 성경을 덮어 두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부터 성령(히:루아흐) 하나님은 함께 창조 사역에 개입하시기 위해 운행하고 계셨고(창1:2) 동참하셨다  그 뿐 아니라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우리’라는 복수형으로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시고 있다  복수(plural)의 하나님으로...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의 역할은 처음부터 끝까지라고 할 수 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하고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인이 된 것 같지만 곧 뒤이은 말씀에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3) 즉 하나님께서 자녀 삼으시기 위해 부르셔서 성령으로 마음을 여시고 감동을 주셔서 그리스도 앞에 나오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체험하는 신비이다

처음에는 확신이 오지 않지만 점차 성령 하나님께 대해 눈을 뜨게 되면 성령 하나님의 역할(power)과 역사(work)가 얼마나 그리스도인들에게 불가항력적 은총인지 인식하게 된다

가장 행복한 그리스도인은 기도응답을 많이 받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과 늘 동행하는 사람이다  성령님은 강제적이거나 기계적이지 않으시다  각 사람의 인격을 최대한 인정하신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이 죄 가운데 빠지는 상황에서도 강제적으로 억제하지 않으신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죄 가운데 빠진다는 것은 자신 안에 내주하고 계신 성령님을 인정하지 않은데서 오는 크나큰 실수이다  그리스도인이라도 영육간 완전한 구원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실수가 있다  그러나 시시 때때로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안에서 회개하고 감사하므로 순종하는 삶을 산다면 새로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주시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다

주님이 고난당하실 것이라는 예언을 수차례 들은 제자들은 근심할 수 밖에 없었지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14:1)  근심하는 제자들을 향해 성령님을 보내실 것을 약속하신다 (요한복음 14-16장)

지금은 성령의 시대이다  성령님과 동행한다는 사실을 알기는 커녕 성령님 자체도 인정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가장 불쌍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헤사(성령)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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