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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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 어떻게?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03.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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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공직가치 재정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법률저널= 공혜승 기자] 정부가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회의를 열고 전문가들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가치와 공직사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이은재)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직사회 진단 및 발전방향 모색-바람직한 공무원상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란 주제의 학술회의를 지난달 24일 개최했다.

▲ 인사혁신처가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24일 '공직가치 재정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근면 인사혁신처 처장/ 한국행정연구원 자료제공

이번 포럼은“공직사회 진단 및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대주제 아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직사회 현주소 진단’이라는 주제로 서원석 기획조정본부장(한국행정연구원)이 사회를, 임성근 박사(한국행정연구원), 하미승 교수(건국대학교)의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김용철 교수(부산대학교), 박흥식 교수(중앙대학교), 권경득 교수(선문대학교),정연욱 정치부장(동아일보)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바람직한 공무원상’이라는 주제로 오성호 교수(상명대학교)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근주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최문기 교수(서원대학교)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서, 이창길 교수(세종대학교), 강정애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신용일 교수(중앙공무원교육원), 서영복 의장(행정개혁시민연합)의 토론이 진행이 이어졌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이날 공직가치정립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까지 새로운 공직가치를 확정하겠다는 방침을 소개했다. 또 1980년 제정된 공무원윤리헌장을 시대상에 맞게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이끌 공직사회의 지향점은 참 공직가치의 재정립과 미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할 공직가치와 바람직한 공무원상이 그려지고,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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