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25일 경북대 로스쿨에서
‘ICT에 대한 사회·문화적 관심’ 주제로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경북대학교 ‘IT와 법연구소’(소장 배대헌 로스쿨 교수)가 25일 오전 11시부터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적재산권 보호를 넘어 ICT(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사회·문화적 관심’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소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타나카 요시토시 교수(일본 동경공업대), 수이공 교수(중국 칭화대), 이데 히로토 교수(일본 나가사키대), 차상육 교수(경북대), 권진용 박사(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북본부장) 등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통신기술과 관련한 사회·문화적 현상 및 법률문제에 관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배대헌 교수는 “IT와 법연구소는 IT 관련 지적재산권과 정보통신규제에 관한 법을 연구하고 학내와 지역에 법 관련 정보서비스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며 “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정보사회의 사회·문화적 현상을 조명해보고 현실에 맞는 새로운 정보통신 관련 규범의 틀에 대해 논의해 볼 예정”이라며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