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공채 PSAT “언어논리, 무난”(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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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공채 PSAT “언어논리, 무난”(1보)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5.02.07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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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예년 수준…논리문제 비중 증가 의견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15년도 PSAT 언어논리영역이 예년 수준의 무난한 출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급 공무원시험(행정고시) 행정직과 기술직, 외교관후보자시험 1차시험과 7급 견습직원 선발을 위한 PSAT(공직적격성 평가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7일, 1교시 언어논리영역 시험을 마치고 나온 응시생들은 예년 수준의 난이도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생 A씨는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랑 큰 차이를 못 느꼈다”며 “지문 길이나 난이도 등에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어 “다만 응시생들의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낚시나 함정 문제가 좀 있었던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제시된 지문 가운데서는 철학 등 지문보다 과학 지문이 다소 난해했다고 평했다. 그는 “이 시험장에 있는 응시생들은 기술직 지원자기 때문에 대부분 공대생임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쉽지 않을 정도였다”고 과학 지문의 난이도를 설명했다.

응시생 B씨는 이번 언어논리영역 시험의 특징을 “논리문제의 비중이 늘어난 것”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논리문제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논리문제가 많이 출제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응시생들이 예년 수준의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라는 평가를 내놓은 가운데 일부 수험생들은 의견이 크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응시생 C씨는 “지문이 특별히 길거나 했던 것은 아닌데 시간이 좀 모자랐다”며 “기출 문제를 풀 때에 비해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 PSAT이 치러지고 있는 7일 1교시 언어논리영역 시험을 마친 응시생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교문을 빠져나가고 있다. / @안혜성 기자

반면 또 다른 응시생 D씨는 “시간도 많이 남고 쉽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상반된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답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문제가 많았던 점에서 예년보다 쉬워진 느낌이다”라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이번 PSAT시험은 언어논리영역과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의 3과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치러진다.

지난해 언어논리영역은 논리문제가 늘어나고 지문은 다소 짧아져 논리문제에 숙달된 수험생에게 유리한 출제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한편 법률저널의 ‘2015년 합격예측시스템’은 올해도 계속된다.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시험에 대한 법률저널 예측시스템은 예상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자에 한해서 개별적으로 당락 여부를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본인의 당락을 알고 싶은 응시자는 시험이 끝난 당일 오후 6시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접속, 합격예측시스템 팝업이나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자신의 실제 답을 정확히 마킹하면 된다. 특히 한번 입력하면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입력을 해야 올바른 판단이 가능하다.

본인의 당락 여부는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다. 1차시험 이후 복학과 군문제 등 수험생의 진로가 중한 시기인 만큼 가능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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