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7개 시험장서 실시
상태바
공인회계사 1차, 7개 시험장서 실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5.01.3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5일 결전…3월 27일 합격자 발표
1차 시험 난이도 균일화 이뤄질까 관심

[법률저널=안혜성] 제50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이 치러질 결전의 장이 공개됐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오는 2월 15일 공인회계사 1차시험이 치러질 전국 5개 지역의 시험장 7곳을 확정・공고했다.

가장 많은 시험장이 배정된 서울은 홍익대와 경희대, 국민대 등 3곳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부산은 경성대, 대구는 경북대, 광주는 동강대, 대전은 우송정보대에서 각각 시험이 실시된다.

1교시 경영학・경제원론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110분), 상법・세법개론이 치러지는 2교시는 13시 40분부터 15시 40분까지(120분) 진행된다. 3교시 회계학시험은 16시 30분부터 17시 50분까지(80분)다.

 

응시생들은 매 시험이 시작되기 30분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하며 1교시의 경우 9시 20분까지 자리에 착석해야 한다. 시험을 5분 남겨둔 시점부터는 입실이 불가하며 매 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 이후 시험에도 응시할 수 없다. 해당 시험 자체가 무효로 돼 응시한 과목에 대한 채점도 이뤄지지 않으므로 응시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 등 필기구, 단순계산기능만 있는 전자계산기를 지참해야 한다.

답안 작성은 반드시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하며 답안을 정정하기 위한 수정테이프와 수정액의 사용이 허용된다. 다만 오염이나 탈루 등에 따른 채점과정에서의 불이익은 응시생 본인의 책임으로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매년 급변하는 널뛰기 난이도로 응시생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해의 경우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며 평이한 출제라는 평을 받았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지난해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할 뜻을 밝혔다.

1차시험 난이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합격인원은 최종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로 고정, 안정적인 2차시험 경쟁률의 확보를 도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감원의 이 같은 방침이 현실적인 결과로 나타나게 될 지 수험가의 관심이 높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