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신임 관리자 부처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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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신임 관리자 부처 선호도?
  • 법률저널
  • 승인 2003.12.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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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46회 일반행정직에 합격한 김정애입니다.

어느덧 8개월간의 중앙공무원교육원 생활이 끝나고, 저희 46회 동기들은 부처배치를 받아 각자 소속부처에서 열심히 수습 중입니다.

행정고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부처배치 모습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부서배치는 2차성적 50%와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성적 50%의 합산인 전체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대로 부처를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발표되는 날과 부처배치를 결정하는 날은 동기간에 희비가 교차되는 씁쓸한 날이 되기 쉽습니다.


오전에 먼저 시작한 재경직의 경우는 올해도 지난 몇 년간과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재경부가 가장 선호되고, 그 후로 국세청과 기획예산처가 뒤를 이었습니다. 물론, 본인의 소신에 따라 기획예산처가 재경부보다 먼저 선택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공정위, 금감위 등이 우선 결정되었고, 건교부, 산자부, 감사원 등의 선택이 이어졌습니다.


오후에는 일반행정직의 부처가 결정되었습니다. 올해의 1, 2등은 나란히 기획예산처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무조정실이 먼저 결정된 후, 중앙인사위, 문광부, 행자부, 건교부, 산자부, 보건복지부 등이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정통부, 감사원의 선택이 이어지고 해양수산부, 노동부, 과기부, 환경부, 통일부 등이 희망되었습니다.

국제통상직의 경우 산자부를 선호하는 동기가 가장 많았고, 그 외 외교통상부, 정통부, 문광부, 농림부 등으로 부처 배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저의 주관적인 눈으로 바라본 것이고, 정확한 통계는 아닙니다. 공부하는 틈틈이 자신이 어떤 부처를 원하는지 잘 판단해 보시고, 시간이 나면 희망부처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부처배치 후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애전문기자·제46회 행시일행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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