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변호사시험 경쟁률 껑충...2704명 출원

d 2014-11-26 1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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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많아지면 가격이 내려가던가?
변호사가 살기가 힘들어지면 승소가능성 없는 사건으로 의뢰인 등쳐먹고 사회적 부작용만 커진다.
이해관계가 없더라도, 막연히 변호사가 늘어나면 싸지겠거니 하고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을 처지가 아닐텐데.

흠 2014-11-26 14: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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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로스쿨분들 비판하시는 의견들중 궁금점 몇가지
1.
로스쿨 학부 4년에 로스쿨 3년으로 최소 7년설계 된것이 맞지 않나요?
그럼 어떻게 계산하는게 맞다고 보십니까.
의무연수도 내주변사람들 보면 보통 1월 변시 본 이후부터 시작해서 4월 결과나온 이후 거의 연말까지 하던데 결과발표 난 이후 6개월 계산하면 약간 모자르지만 거의 1년이지 않나요?

흠 2014-11-26 14: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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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고 대학생처럼 다니다가 쉽게 변호사 자격증 딴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로스쿨 입학하는 학생들 자체가 학부때 학점, 영어등으로 성실함이 일정부분 검증된 학생들이 많지 않나요?
말씀하신대로 장난치듯 학교 다닌 학생은 애초에 로스쿨 입학하는 것 부터가 힘이 들 뿐더러 로스쿨 내내 학점못따서 고생할텐데요, 성적이 최하위권이던가요. 실제 주변에서 로스쿨 생 공부하시는 걸 보시고 하신 말씀이신지요

흠 2014-11-26 14: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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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치과의사 많다고 가격이 내려가는지에 비유하셨는데,
최근들어 로스쿨 변호사 중 더 저렴한 가격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아닌지요? 과거처럼 변호사가 너무 바빠 사무장이 대신 서류를 작성하는 일도 적어지고요.
예로 드신 치과의사를 들어봐도 전에 비해 서비스의 질 등이 향상된 것은 제 개인적으로도 느끼는 바입니다.

한마디 2014-11-26 14: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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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다루는 의사,약사도 합격률 95퍼센트 가까이 되지만 그로인해 의료서비스 질 떨어뜨리고 사람죽인다는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지 않습니까?
로스쿨 생의 실력이 부족하다면 실력을 보완하게 실무수습을 늘리던지 하는 방향으로 보완하면 되지요.
변호사실무와 사시공부는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라고 하시던 변호사님 말씀이 기억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