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기술직 2차 6일 오후 6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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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기술직 2차 6일 오후 6시 발표
  • 차지훈 기자
  • 승인 2014.11.06 14: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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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 무료 면접설명회 개최

[법률저널= 차지훈 기자] 올해 93명(전국모집 80명, 지역모집 13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인 행정고시(5급 공채) 기술직 2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차 합격자는 6일 오후 6시에 발표되지만 이른 아침부터 법률저널에는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과 부모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최종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무려 11명이 늘면서 2차 합격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험생 A씨는 “이번 2차시험은 무난하게 치렀다는 생각이 들어 내심 기대를 하고 있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장담할 수 없는 처지라 불안하기 그지없다”며 초조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8월 5일부터 치러진 이번 2차시험에는 총 625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 대비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지난달 15일 법률저널 주최로 건설전문공제조합에서 열린 무료 면접설명회에 행정고시 행정직 2차 합격자 364명 중 35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 2차시험은 전산직과 일반기계 등 일부 직렬을 제외한 대부분 직렬에서는 대체로 평이했다는 게 응시자들의 반응이었다. 체감 난이도 또한 낮았다는 평가였다. 난이도가 비교적 낮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번 시험의 합격선도 또한 작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통신기술직의 경우 지난해 합격선(66.57점)으로 주요 직렬 가운데 가장 낮았다. 때문에 올해는 ‘불의타’라고 할 수 있는 문제도 없었고 전체적으로 중간 정도의 난이도였던 점을 고려하면 합격선은 다소 상승할 것이라는 것.

반면 지난해 합격선이 84.09점으로 가장 높았던 전산직은 합격선 낙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지난해 쉽게 출제되었던 프로그래밍 언어론이 올해는 시간도 모자라고 난이도가 다소 올랐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이처럼 고대하던 2차 합격도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힘든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2차 관문보다 더 힘든 최종 관문인 면접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이 실제 당락을 좌우하다보니 2차 합격의 기쁨도 잠시 발표 나자마자 면접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2차시험을 통과하더라도 평균 10명 중 2명꼴, 소수직렬이나 지방의 경우 ‘절반’이 면접에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법률저널은 이러한 수험생들의 면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7일 면접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합격생을 초청해 무료로 면접설명회를 개최한다.

매년 법률저널에서 실시하는 면접 특강을 듣고 면접을 대비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화로 굳어져 있다. 앞서 15일 행시 행정직 면접설명회도 2차 합격자 364명 중 35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7일 오후 6시 합격의법학원에서 열리는 올해 기술직 면접설명회도 면접전문가와 합격생을 초청해 특강을 무료로 개최한다. 참석자에게 기출문제 등 면접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무료 면접설명회는 참여 신청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까지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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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 2014-11-06 22:42:04
본원에서 합니까 분원에서 합니까

ㅎㄱ 2014-11-06 22:42:04
본원에서 합니까 분원에서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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