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직, 내년 3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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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내년 3월 실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10.28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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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한날 실시 계획 변동되나

내년도 사회복지직 시험 일정에 대해 부처·지자체 간 담당자들은 마지막까지 조율에 조율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회복지직은 지난해 8월 24일 지방직과 한날 실시됐고, 올해 사회복지직은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제 변화에 따라 하반기 인력투입이 불가피해 상반기 3월에 별도 실시됐다.

이에 내년에는 사회복지직 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수험생들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안행부 측은 앞서 내년 사회복지직 일정을 두고 내년에는 지방직 9급과 같은 날에 실시될 것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한바 있다. 불과 이주일 전만해도 사회복지직 시험일은 지방직과 한날 실시가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였다.

▲ 공무원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 법률저널 자료사진
그러나 지방직 시험일정 발표가 임박해오고 있는 현재, 지난 24일 안행부에 따르면 사회복지직 시험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사정에 의해 내년에도 사회복지직이 별도로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

안전행정부 지방공무원 관계자는 “앞서 사회복지직이 지방직과 같이 실시될 것으로 보였으나 추후 기관별 조율에 따라 내년에도 3월 별도 실시를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자체별 사회복지직 수요와 현장 하반기 인력 투입 등 사항들이 논의되면서 사회복지직 상반기 실시가 검토될 수 있게 됐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와 같이 3월 별도 실시를 검토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정된 안은 10월 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직의 경우 지자체별로 그 선발규모가 상이하고, 한 지역 관계자는 내년 이 직렬에 대한 수요는 올해보다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사회복지직 일정이 변경이 인력 투입 시기 및 선발규모를 반영해 진행되는 만큼 변경이 이뤄진다면 내년 선발규모가 크게 적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직 시험 일정을 두고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진 데, 최종안이 어떻게 나타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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