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찰 1차, 올해보다 앞당겨 실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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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찰 1차, 올해보다 앞당겨 실시되나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10.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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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중‧하반기 3회 실시 검토
시험 계획안 10월 말~11월 초께 발표 될 듯

올해 경찰 2차 시험 체력일정이 각 지방청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시험에서 제외된 신규 및 기존 수험생들은 내년 시험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 국가직이나 지방직, 기상직, 소방직, 사회복지직 등 내년 상반기 실시가 유력한 일반직 시험의 경우 부처 및 지자체별로 신규채용 인력 계획 수립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시험일정도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없지만 올해와 비슷한 시기로 진행될 것을 수험생들은 예상하고 있다. 시험일정과 선발규모는 수험생이 시험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큰 관심이 아닐 수 없다.

▲ 지난 3월, 경찰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
일반직 시험의 시험일정 및 선발규모 등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 수험생들 역시 내년 경찰시험 일정과 선발규모에 크게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경찰시험은 매해 통상 2회 실시를 유지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3차 시험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년 상‧하반기 2회 실시가 통상적이었다. 1차 시험은 3월, 2차 시험은 8월 실시로 진행돼 왔던 것.

그러나 내년 경찰 시험 일정은 예년과 다소 달리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험가는 현재 내년 1차 시험이 올해보다 앞당겨진 1~2월 경 실시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 경찰 1차 시험은 3월 15일에 실시됐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경찰 수험가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 3월 실시된 경찰 1차 시험이 내년에는 1월께 실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

시험일정에 변화가 생기면 수험생의 수험계획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소문에 수험생들은 설왕설래하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경찰 1차 시험 올해대비 조기실시에 대해 경찰청은 “검토 중”이라고 전하고 있다.

경찰청 측은 “국감에서 내년 경찰시험 3회 실시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공무원연금개혁에 따라 경찰공무원 명퇴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선발인력 규모 및 중앙경찰학교 수용 가능 인원 등 조율에 따라 내년에는 3회 실시를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하고 있다.

 
내년 경찰 시험이 3회로 늘어날 경우, 통상 상‧하반기 2회 실시했던 일정과 달리 상‧중‧하반기 선발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내년 3회 실시가 확정된다면, 경찰 1차 시험 일정은 올해 3월 보다 앞당겨 실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게 되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내년 경찰 채용 인력 계획을 수립중이다. 신규채용 선발규모, 중앙경찰학교 수용가능 인원 등 인사 및 교육계의 현황 등 조율을 통해 내년 경찰시험 3회 실시가 검토될 수는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부서별 조율로 내년에 경찰시험 3회 실시가 유력하다면 내년 1차 시험 일정은 올해보다 다소 당겨질 수도 있을 것으로 밑그림이 그려진다.

 
한편 내년 경찰 시험 계획안은 이달 안으로 확정돼 11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내년 1~2월 경찰 1차 시험 실시가 검토 될 수는 있으나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경찰 수험생들은 이달 말 혹은 내달 초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경찰청의 계획안을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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