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무원, 193명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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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무원, 193명 ‘팡파르’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10.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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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186명·특채 7명…선발예정인원보다 30% 모자라
10월 8일 채용후보자 등록 완료해야…시간·장소 ‘확인’

2014년 군무원 채용 중 해군이 가장 먼저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올해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해군참모총장은 지난달 30일 2014년 해군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에서 최종합격한 193명의 명단을 확정·공개했다.

해군은 올해 공채 257명, 특채 20명 총 277명을 선발하려 했지만 이에 70%도 못미치는 인원이 최종합격하는 결과를 낳았다.

▲ 군무원 선발을 진행하는 국방부·육·해·공군 중 해군이 가장 먼저 최종합격자 발표를 진행했다. 올해 시험에 최종합격한 193명은 오는 7일 채용후보자등록을 필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올 군무원 필기시험을 치르고 귀가하는 수험생들.
올해 선발하는 직렬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군수 9급(공채)의 경우 32명의 선발예정인원이 모두 최종합격했지만 24명을 선발하려던 전기 9급(공채)은 2명 모자란 22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이 외에도 공채부분에서는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거나 약간 못미치는 정도가 최종합격했다면 1명씩 뽑는 직렬이 많은 특채의 경우 합격자가 없는 직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공채는 186명, 특채는 7명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중 해군은 167명, 해병대 26명이다.

이 외 공채 주요 직렬의 합격인원(선발인원)을 살펴보면 ▲행정 9급 해군 8명(9명), 해병대 4명(7명) ▲군사정보 9급 해군 7명(7명), 해병대 5명(5명) ▲전기 9급 해군 22명(24명) 해병대 0명(1명) ▲통신 9급 해군 10명(12명) 해병대 0명(3명) ▲유도무기 9급 해군 15명(15명) 해병대 1명(2명) ▲선체 9급 해군 5명(16명) ▲선거 9급 해군 1명(11명) 등이다.

최종 합격한 이들은 오는 8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이 때 직렬별로 시간과 장소가 상이하기 때문에 이를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 합격의 효력이 상실되며 후보자 등록까지 끝마친 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 이후 지역·부대별 공석을 고려해 임용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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