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직 9급 필기시험, 이의제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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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직 9급 필기시험, 이의제기 ‘종료’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9.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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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건…올해는 몇 건이나?

지난 27일에 치러진 국회직 9급 필기시험의 이의제기 접수기간이 종료됐다.

이번 이의제기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과목별 선정위원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확정된 정답에 따른 합격자는 다음달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관악고, 목동중, 백석중 등 서울 소재 3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올 국회 9급 필기시험은 전체적으로 무난했다는 것이 실제 시험을 치르고 나온 응시생들의 중론이었다.

▲ 지난 27일 치러진 국회직 9급 필기시험의 이의제기가 진행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 후 검토를 거쳐 확정된 정답으로 결정되는 필기합격자는 다음달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은 올해 국회직 9급 필기시험을 치르고 고사장을 벗어나는 수험생들.

올해 처음으로 과목 변경이 있었던 국회직 9급 시험은 어느 정도 평이한 난이도가 점쳐졌다. 제도적으로 변화가 있는 첫 해에는 난이도를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통론 때문.

결국 응시자들 다수가 올해 국회직 9급 시험은 전체적으로 평이했고 특별히 난제로 꼽은 과목은 없는 것으로 반응했다.

따라서 이의제기 또한 예년에 비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수험가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단 1문항에서 이의제기가 들어왔으며 확정 결과 정보학개론 1문항의 정답을 기존 5번에서 4번과 5번으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이의제기가 들어온 4문항(국어, 행정학개론, 컴퓨터구조론, 물리학개론) 중 1문항(행정학개론)의 복수정답이 있었다.

한편 현재 실질경쟁률이 되는 응시율에도 수험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응시대상자 1,010명 중 394명만이 응시하면서 38.97%의 응시율을 기록했고 이는 2012년도(50.9%)에 대비 12%나 낮아진 수치로 역대 최저의 응시율을 기록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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