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6명 응시…합격자 오는 12일 발표

지난달 30일에 실시된 제3회 전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율이 지난 1일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7급·9급 등에서 최종 114명을 채용하는 이번 시험에는 원서접수 결과 2,666명이 출원했고 이 중 1,626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면서 6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직급별로 보면 최종 92명을 선발하는 9급에는 2,493명의 출원자 중 1,527명이 시험을 치르면서 61%의 응시율을 보였고, 7급(수의 16명 선발)의 경우 응시대상자 25명 중 10명이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내 4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연구사의 경우 최종 6명 선발에 148명이 출원, 이중 89명이 응시하면서 60%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직렬은 조경 9급으로 113명의 출원자(5명 선발) 중 84명이 시험에 응시, 71%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50명의 큰 규모를 선발하는 운전직의 경우 1,746명의 출원자 중 1,053명이 시험장에 발걸음을 했고 이에 따른 응시율은 60%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 9급 82명 중 48명 응시(59%) ▲보건 9급 347명 중 208명 응시(60%) ▲의료기술 9급 184명 중 119명 응시(65%) 등을 보였다.

한편 이번 선발의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면접시험을 10월 16일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같은달 23일 결정하게 된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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