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배부 12월15일부터 1월14일까지
내년도 사법시험 원서접수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에서 할 가능성이 높다. 법무부 홈페이지 질의응답란에 서울지역의 경우 코엑스에서 접수하면 된다는 응답이 있었고 법무부 관계자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지난해처럼 코엑스에서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방의 경우 부산, 대구, 광주, 대전광역시청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원서배부는 서울의 경우 정부중앙청사 및 정부과천청사 민원인 안내대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원서배부장소는 서울의 경우 정부중앙청사 및 정부과천청사 민원인 안내대이고, 그외 관악우체국, 관악구청, 신림9동사무소 등과는 협의중에 있다”며 “지방의 경우에는 6개 광역시청(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울산) 및 강원도청, 경기도청, 충청북도청, 전라북도청, 경상남도청, 제주도청, 강릉시청 민원실에서 원서를 배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서배부기간은 올해 12월15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2차 시험 발표일은 예정대로 12월3일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수험생들이 며칠만이라도 앞당겨주길 원하지만 법무부는 올해 채점답안지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업무도 증가해 시간적 여유가 없고 공고일대로 발표한다는 기존 원칙도 유지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bckim99@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