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선행학습 프로그램 마련 개설 
정규 강의에 앞서 1개월 선행학습 진행

노량진 공시촌의 획일화된 교육시스템에서 탈피하려는 신림동 경시촌만의 트렌드가 형성되려고 하고 있다. 경찰기숙학원의 선두주자로서 끊임없이 노력을 경주해 온 기숙식 신림 우리경찰 학원이 금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6 선행학습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1+6 선행학습프로그램은 6개월의 정규 학원강의 프로그램에 앞서 1개월의 선행학습과정을 통해 미리 스파르타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무리 없이 학원강의를 따라올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모든 운동경기에서 워밍업 과정이 필요하듯, 수험생활에서도 워밍업과정이 필요하다.

신림 우리경찰학원 관계자는 “이미 수험생활의 경험이 있는 수강생과 이제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수강생이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다면 강의수준을 맞추어야 하는 강사에게도, 강의를 듣는 수험생에게도 괴로운 일일 것이다”며 “우리가 이런 고민에서 시작해 수험생에게 맞춤형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 선행학습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금번 개설된 1+6선행학습 프로그램은 다시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수험생에게는 심기일전의 각오를 새로이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본인에게 약점인 과목을 보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고, 경찰 시험을 처음 준비 하려는 학생에게는 생소할 수밖에 없는 형법, 형사소송법 등의 법률용어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적응 시간을 가지면서 미리 예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원 관계자는 “선행학습을 통해 수강생들 전반의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정규 학원강의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정규과정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이뤄져
수강생 수준에 맞는 수험 방향설정 및 관리

신림 우리경찰학원의 선행학습과정은 학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인 One-Stop System을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One-Stop System 이란 명품강의 수강에서 기숙 및 식사, 모의고사 테스트, 상주학습매니저를 통해 자율학습이 관리되는 연계 독서실까지 하나의 관리를 통해 이뤄지는 그야말로 수험생을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시스템이다.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정규과정에서의 실제 강의를 수강하는 대신 동영상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실제 정규과정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등록하게 되면 먼저 상담실장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수강생의 수준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수험방향에 조언을 해준다.

그러한 방향설정을 토대로 수강생 개인에게 필요한 동영상강의를 시청하면서, 제휴 전문 독서실에서는 학습매니저를 동해 자율학습관리를 받는다.

학원 관계자는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이 있다 하더라도 수험생의 합격을 향한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합격에 이르기 어렵다”며 “수험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우리경찰학원의 수업기획 및 수험관리 노하우의 결정체(선행학습프로그램, 원스톱시스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모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