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159명 ‘면접장으로’
상태바
경북도교육청, 159명 ‘면접장으로’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7.1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직 등에서 과락…면접 7월 28일 시행

올해 최종 160명의 신규 공무원을 선발하는 경북도교육청이 필기시험 결과 과락자가 나오면서 최종선발예정보다 적은 인원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6월 21일 시행한 201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159명을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2,998명이 응시해 실질적으로 평균 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의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96명, 장애 3명, 저소득 1명), 사서 12명, 전산 2명, 기록연구사 3명, 운전 42명(일반 38명, 장애 4명)이다. 이는 시설, 공업 등의 직렬에서 미달이 된 것.

경북교육청은 올해 일반 148명, 장애인 9명, 저소득층 3명 등 총 160명을 선발할 계획임을 공고한 바 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공채-교육행정 9급 100명(일반 93명, 장애인 4명, 저소득층 3명), 전산 9급 3명, 사서 9급 12명(일반 11명, 장애인 1명), 기록연구 3명 등 ▲경력경쟁-시설 9급 1명, 공업 9급 1명, 운전 9급 40명(일반 36명, 장애인 4명) 등이다.

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시설직과 공업직 등에서 과락이 발생한 결과”라면서 “다른 직렬 등 전체적으로 응시자격 등을 확인해 미달된 직렬과 함께 추가로 합격자를 공고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운전(영천)직 합격자로서 54세이고 최연소자는 20세로 교육행정(일반) 합격자이다. 또, 교육행정(일반)합격자 중 남성은 37명(38.5%), 여성은 59명(61.5%)이다.

또한 눈에 띄는 점은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운전직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 42명 전원이 남성이라는 점이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선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327.67점, 장애 268.29점, 저소득 303.91점), 사서 268.94점, 전산 345점, 기록연구 452점, 운전 186점(최고) 등을 기록했다.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7일까지 도교육청에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면접시험은 오는 28일 구미중학교에서 이뤄지며 오전에는 운전직 42명 및 사서 12명, 오후에는 교육행정 100명 및 기록관리 3명, 전산 2명이 면접을 치르게 된다.

응시대상자들은 반드시 면접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를 지참에 오전 면접대상자는 9시 30분까지, 오후는 1시 20분까지 면접시험 등록부에 등록을 마쳐야 하니 이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