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광주지역상담실 7월 상담 시작
‘헌법재판소 광주지역상담실’이 9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로스쿨생들도 참가해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달 상담에는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헌법재판관련 상담업무 전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 광주지역상담실은 헌법소원심판을 비롯한 헌법재판제도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호 확대 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광주광역시청 민원실에서 매월 3일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장상담으로 시작해 상담예약, 현장접수까지 운영의 폭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상담예약은 헌법재판소 홈페이지(www.ccourt.go.kr → 함께하는 헌법재판소 → 지역상담실 운영안내 → 상담예약) 또는 전화(062-613-2257)로 가능하며 상담실을 찾는 민원인이 관련서류 등을 준비해오면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도 바로 접수할 수 있다.11일까지 문을 여는 이번 헌법재판소 광주지역상담실의 운영시간은 첫날인 9일(수)은 오후 2시~5시, 10일(목)과 11일(금)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헌법재판소 광주지역상담실은 하반기에도 월 1회 3일간 꾸준히 운영될 계획이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