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8%가량 상승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행정 9급(일반) 시험을 치른 결과 65.4%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94명을 선발하는 올해 교육행정 9급(일반) 시험에 1,989명이 지원했고, 이 중 1,302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다. 이에 따른 응시율은 65.46%라고 전하고 있다.
교육행정 장애모집은 58.82%, 저소득 모집은 56.67%의 응시율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해 부산시교육청 교육행정 9급 일반모집 응시율은 61.6%수준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응시율이 다소 상승한 모습이다.
부산시교육청의 지난해 선발규모는 93명으로 올해와 비슷했다. 지난해 1,788명이 지원했고, 이 중 1,103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다. 올해와 비교해 볼 때 선발규모는 비슷했으나 지원자가 전년대비 올해 11.2%더 많았고, 실제 응시자는 전년대비 18%가량 더 많았다.
결과적으로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선발규모는 비슷했고, 지원자 및 응시자는 모두 전년대비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교육행정 외 직렬의 응시율을 살펴보면 건축 9급 50%, 일반토목 9급 36.8%, 일반기계 36.3%, 일반전기 50%였고, 고졸자 특채에서는 건축 83.3%, 일반토목 91.6%, 일반기계 59.3%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