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로스쿨 1기생들, 발전기금 기탁
상태바
전북대로스쿨 1기생들, 발전기금 기탁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4.05.19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무법인 일흥 3인 변호사, 2천만원 전달

한 로스쿨 졸업생들이 모교 로스쿨 후배들에게 좋은 법조인으로 성장해 달라며 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배정생)은 본교 로스쿨 1기 졸업생인 이민호·정재원·송홍기 변호사로 구성된 법무법인 일흥이 대학 발전을 기원하며 2천만 원의 기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와 남원지역에 터를 잡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 법무법인 일흥 변호사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모교를 찾아 기탁식을 갖고 전북대와 로스쿨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사진: 전북대
이들 변호사들은 지역에 터를 잡고 활동하면서 재학 시절 받았던 것들을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일을 하고 싶었다는 것.

이민호 변호사는 “전북대 로스쿨 1기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늘 모교와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나누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후배들이 좋은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곳에 쓰여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대 로스쿨은 “이 기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로스쿨의 발전사업 등에 소중하게 쓸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