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세계국제법협회한국지부 공동
강제징용배상판결 이후 법, 세미나 개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나승철)는 세계국제법협회(ILA) 한국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26일(월) 오후 1시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강제징용배상판결 이후의 법·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학술세미나는 소송대리인의 경험을 토대로 일제강제징용 소송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고, 일제강제징용 배상판결의 주요 쟁점과 국내법적·국제법적 분석에 입각한 바람직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그리고 그 결과가 향후 정부의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공동 학술세미나는 장완익 변호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선아 교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병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동북아역사재단 도시환 박사, 황다연 변호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병도 교수, 김현철 변호사,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배근 교수, 김숙희 변호사가 각각 토론을 맡을 예정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세계국제법협회 한국지부는 이번 세미나가 한국 정부가 풀어야 할 인권문제에 대한 해법 제시와 함께 국제법의 이행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했다.
이아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