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고교과목 출제경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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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고교과목 출제경향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5.0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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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선택과목으로 도입된 고교 교과목과 조정점수제 때문에 이번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서도 이들 과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과 함께 사회, 과학, 수학 과목의 출제경향을 살펴보자.

△ 사회: 올해 국가직 사회는 지난해의 고난이도 출제 경향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줄어든 대신 자료 제시형 문항이 늘어났다. 따라서 여전히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원점수 대비 표준점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및 문화, 법, 정치, 경제에서 각 5문항씩 출제가 되었는데 법과 정치 영역에서의 문항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사회 및 문화와 경제영역의 문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고난이도 문항의 경우라 할지라도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의 비교를 통해 충분히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문제 유형별 풀이 연습을 충실히 해둘 필요가 있다.

△ 과학: 지난해 시험에 비해 다소 낮아진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물리 문제들은 전반적으로 개념을 알고 있는지를 여러 방법을 통해 묻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상대성 이론을 통한 계산 문제가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 문제들은 논리적 사고를 통한 판단, 유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실험을 해석하는 능력을 충분히 쌓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생명과학은 비교적 단순한 내용을 묻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가계도 문제는 직접적으로 출제되지 않았지만 유전과 관련된 문제로 자손의 표현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구과학은 지구의 진화 과정과 같은 난이도는 낮지만 놓치기 쉬운 내용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 수학: 수학문제의 난이도는 기본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공식을 바로 적용해 풀 수 있는 문제와 더불어 직선의 방정식과 극한과의 관계를 식으로 푸는 문제와 같이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도 섞여 전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문제의 전체적인 수준은 다소 평이하지만 2~3문항 정도는 고도의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도 있었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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