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고생들, 법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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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여고생들, 법원 나들이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4.05.0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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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판사와의 대화 시간 가져
사회 약자 보호위해 법조인 포부 밝히기도

제주지역 여고생들이 법원 견학에 나서 재판 방청 및 판사와 대화의 시간 등을 가졌다.

제주지방법원(법원장 김창보)은 신성여자고등학교 1, 2학년 23명(인솔교사 1명)을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통행사의 하나인 법원 견학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법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4층 대회의실에서 법원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형사재판을 방청했고, 형사재판 방청 후에는 ‘판사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종범 판사는 ‘재판 전에 어떤 준비를 하는지, 어떤 경우 비공개 재판을 하는지, 판사가 된 계기, 인상적이었던 사건’ 등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었다.

일부 학생들은 사회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기 위해서 또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재판을 직접 방청하고, 판사와의 대화를 나누면서 법원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방청소감을 전했다.

제주지법은 앞으로도 법원 견학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법원을 직접 체험케 해 법과 법원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아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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